6·27대책후 고가·대형 거래 위축…서울 아파트 중위가 2.2억 하락[집슐랭]
주택2025.07.2115:24:16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가격과 크기가 재편됐다. 중위 거래가격은 대책 전과 비교해 약 1억 6000만 원 하락한 5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용 면적도 대책 전보다 줄어든 75㎡로 나타났다. 대출 총액 6억 원 제한으로 인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 가능한 아파트의 조건이 바뀜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정부의 6·27대책 발표 이후 거래된 아
집슐랭
6·27대책후 고가·대형 거래 위축…서울 아파트 중위가 2.2억 하락[집슐랭]
분양
2025.07.21
15:24:16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가격과 크기가 재편됐다. 중위 거래가격은 대책 전과 비교해 약 1억 6000만 원 하락한 5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용 면적도 대책 전보다 줄어든 75㎡로 나타났다. 대출 총액 6억 원 제한으로 인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 가능한 아파트의 조건이 바뀜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
One클릭, 분양현장
분양가 치솟자 청약 포기?…청약통장 5년 미만 가입자 3년 새 20% 감소[집슐랭]
부동산일반
2025.07.21
07:35:00
아파트 분양가가 갈수록 오르는 등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청약 통장에 가입한 지 5년이 안 되는 단기 가입자의 수가 3년 새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택 청약 종합 저축에 가입한 지 4년 이상 5년 미만인 사람은 모두 200만 95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6%(약 16만 5000명) 감소했다. 4년 이상 5년 미만 가입자 수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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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0:21:38올해 분양된 72개 아파트 단지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22개 단지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미적용 단지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한제는 공공택지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가를 정부가 정한 산정 기준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1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청약에 나선 72개 단지 중 상한제 적용 22개 단지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6.2대 1이다. 반면 미적용 50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0대 1에 그쳤다. 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공급된 지역 중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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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8 10:14:24호반그룹은 김선규 회장이 ‘2026 태안 국제 원예 치유 박람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호반그룹 회장은 1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2026 태안 국제 원예 치유 박람회 D-300 성공 기원행사’에서 위촉패를 수여받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번 박람회의 민간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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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6.18 09:21:30현대건설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수주와 관련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50주년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헤리티지북 ‘압구정 현대: 현대에서 시대로’를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현대건설이 1975년 착공한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역사성을 입주민과 시공사,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고 가치와 의미를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도입부 화보는 최용준 작가가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담아냈다. 도심과 한강의 조화를 배경으로 오랫동안 확고하게 자리를 지켜 온 압구정 현대의 가치를 담았다는 것이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또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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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18 08:10:2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非토허구역 갭투자 급부상: 갭투자 열기가 뜨겁다. 토허구역 확대 재지정에도 서울시 전역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산되자 토허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지역에서 전세를 안고 집을 구매하는 사례가 대폭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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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6.18 08:05:00서울 주택 매매 건수 중 비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5개월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비아파트 매매 건수가 한 달 만에 약 60% 급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아파트 실거주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강남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급등하자 실수요자들이 비아파트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별 매매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택 매매 건수 중 비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월 27.3%에서 4월 33.2%로 증가했다. 비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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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8 08:05:00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도 건설사를 대신해 갚은 돈을 회수하기 위해 진땀을 빼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대표적 ‘유령 건물’이 공매 시장에서 가까스로 새 주인을 찾았다. HUG가 올해 공매에 부친 보증사고 사업장 중 첫 번째 낙찰이다. 하지만 지역 건설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없어 HUG의 보증사고 사업장이 단기간에 또 팔릴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된다. 18일 개발 업계에 따르면 SM그룹 관계사이자 비주거용 건물 시행사인 ㈜나진은 지난달 30일 HUG의 공매에서 대구 북구 복현동 ‘골든프라자’ 건물·토지를 142억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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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8 08:05:00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도 강남 3구와 용산구는 물론 서울 전역으로 집값 상승세가 퍼지자 토허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지역에서 전세를 안고 집을 구매하는 ‘갭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집값이 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높은 상황이 맞물려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을 들여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토허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 중에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거나 교통이 양호한 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갭투자 거래와 문의가 크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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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6.18 07:19:00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업계에서는 수도권 주택 사업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6월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98.3으로 전월 대비 6.1포인트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5∼25일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협회 소속 주택 사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 지수는 기준선(100)을 넘으면 낙관적 사업 전망이, 이하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104.4로 낙관적 전망이 우세했던 5월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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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7 17:52:20‘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 정비창 개발사업의 주요 입지로 꼽히는 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특화 설계를 앞세워 막판 조합원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9일 개관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에서 조합원들에게 대형 주택형과 고급화 설계 등을 제안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정비창 전면1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오티에르 용산'을 제안하고 대형 주택형을 조합의 계획인 231가구보다 많은 280가구로 확대하고 12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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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7 17:51:31서울 주택 매매 건수 중 비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5개월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비아파트 매매 건수가 한 달 만에 약 60% 급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아파트 실거주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강남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급등하자 실수요자들이 비아파트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부동산원 주택 유형별 매매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택 매매 건수 중 비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월 27.3%에서 4월 33.2%로 증가했다. 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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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7 17:47:03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도 강남 3구와 용산구는 물론 서울 전역으로 집값 상승세가 퍼지자 토허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지역에서 전세를 안고 집을 구매하는 ‘갭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집값이 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높은 상황이 맞물려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을 들여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토허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 중에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거나 교통이 양호한 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갭투자 거래와 문의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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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7 17:26:38“일시적 지원금은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동일한 금액을 모두에게 나누는 방식도 지속 가능한 정책이 아닙니다.” 차기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선출된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 정부의 민생지원금 정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강 교수는 “똑같은 예산이라도 상대적으로 어려운 계층에 더 큰 금액을 지원하는 게 민생 회복 효과가 크고 재정 효율성도 높다”며 “반복적인 보편 지원은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민생지원금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2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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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7 16:37:46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지역 공공 기관과 11억 7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HUG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8개 기관과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전달식을 개최하고 11억 7000만 원을 사회혁신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BEF는 부산지역 9개 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와 ESG경영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이다. 2018년에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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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7 16:29:29공공 공사에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인 ‘적격심사제’의 기준 금액이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규모가 비교적 작은 공사 입찰을 위해 심사를 준비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건설기술진흥법 시행규칙을 이달 18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적격심사제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 기술인평가서(SOQ), 기술제안서(TP)로 구성된다.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참여 업체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SOQ와 TP 평가 적용 기준 금액이 오른다. 기준 금액은 제도 도입 이후 2013년 한 차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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