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땅에 민간 사업 기획·투자 '민관동행사업' 서초·광진구로 확대[집슐랭]
주택2025.09.0811:15:00
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한 ‘민관동행사업’을 시범사업 지역인 구로구, 성동구, 강서구에 이어 서초구, 광진구로 확대한다. 민관동행사업은 서울시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시유지 중 대상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 사업자의 사업계획을 제안 받아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민관동행사업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서초구 서초동 393-8 일대의 옛 서초소방학교 부지, 광진구 능동 18 일대의 어린이대공원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를 대상으로 사업 기획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상 부지의 여건과 정책 방향을
집슐랭
'마지막 퍼즐' 이문4구역도 가속…웃돈 2억 뛰고 신고가 속출 [집슐랭]
분양
2025.09.08
17:41:04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으며 조합원 매물 프리미엄이 6개월 새 2억 원이나 올라 7억 원을 넘어섰다. 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 복합개발과 외대앞역 북부 역사 신설 등의 호재도 1만 4000여 가구 동북권 미니 신도시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다른 구역에 입주가 완료됐거나 준공이 예정된 신축 단지는 신고가에 매매거래가 이뤄지고 매도
One클릭, 분양현장
반도체 산단 수혜에 계약금은 5%만…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분양[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8
17:27:24
대광건영이 계약금 5%,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을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은 용인 반도체산업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는 고림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8개동·전용면적 75~110㎡·총 8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은 에버라인 고진역이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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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3 17:42:08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가시화하면서 서부이촌동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주민 갈등과 서울시 소유의 땅 매입 문제 등이 얽히면서 서부이촌동 재건축은 주춤했지만 최근 신속통합기획으로 해법을 마련했다. 동부이촌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이촌동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한강벨트’의 고급 주거지 형성이 서쪽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는 이달18일까지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 중이다. 용산구 이촌동 203-5번지 일대인 이촌1구역은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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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03 14:53:43지난달 전세사기 피해자 740여 명이 추가되면서 총 피해자가 3만 2000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7월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748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630명은 신규 신청자이고, 118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된 세입자이다. 이로써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3만 2185명이 피해자로 인정됐다. 피해자로 결정된 비율은 전체 신청 중 65.2%이며, 19.1%(9443명)는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전세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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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3 14:46:598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5383 가구(일반 분양 368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원에서 제기1구역을 재건축한 ‘제기동역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4~59㎡ 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2027년까지 동북선 제기동역 환승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인근 청량리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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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03 12:27:02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국무회의에서 공공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법을 포함한 택지공급 시스템 개선책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행정안전부의 제26회 국무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정책실과 국토교통부가 함께 택지공급 시스템 개선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6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당시 국무회의에서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놓고 이 대통령과 당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간 토론이 벌어졌다. 박 장관은 "공공주택과 민영주택이 있는데, 민간 건설회사들이 직접 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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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3 11:15:00서울시가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을 위한 매뉴얼이 담긴 업무편람을 발간한다. 서울시는 ‘2025 등록민간임대주택 업무 편람’을 발간·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편람은 올해 6월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그동안 자치구별로 달랐던 임대사업자 의무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과 상속 시 임대사업자 지위 승계에 대한 규정을 통합해 정리했다. 특히 185건의 질의응답을 수록해 법령 해석의 기준점을 제시하고, 2023~2024년 자치구에서 있었던 실제 행정 사례와 감사원 질의&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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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03 11:09:39구글이 요청한 국내 고정밀 지도 반출이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이달 초 관련 기관 협의체에서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국가 안보 등과 연계된 만큼 정상 회담에서 여러 의제를 두고 함께 협의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측량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는 이달 8일 회의를 열고 구글의 고정밀 국가 기본도 국외 반출 요청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국정원,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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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8.03 10:0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공급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진흥기금 설치 조례안을 이달 중 직접 발의할 예정이다. 총 10년간 2조 원이 투입되는 기금으로 건설사에 토지매입 지원과 건설자금 융자를 제공해 연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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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8.03 09:00:00청약 계약 해지 등으로 발생한 미계약 아파트를 예비입주자나 공개모집 절차 없이 지인에게 공급한 시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에 대해 대법원이 주택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대법원은 이 같은 행위가 주택법 제65조 제1항에서 금지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에 의한 공급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최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시행사 대표, 부사장, 법인, 그리고 이들이 공급한 지인 2명에 대해 1심과 2심의 벌금형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앞서 1심은 대표와 부사장에게 각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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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2 07:00:00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진흥기금 설치 조례안’을 직접 발의하며 공공주택 확대 공급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공급 확대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서울주택진흥기금 설치 조례안을 오 시장 명의로 발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 말 열리는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이달 11일까지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조례가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기금 운용 지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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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8.02 06:16:36국내 최고령 아파트 '충정 아파트'의 재개발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시공사 선정이 두 번째로 무산되면서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충정 아파트 재개발 조합이 이날까지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으나 참여한 건설사가 한 곳도 없었다. 앞서 지난 5월 1차 입찰이 유찰된 데 이어 2차 입찰마저 무산된 것이다. 조합은 입찰 보증금을 기존 8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절반이나 낮춰 재공고했지만 시공사 확보에 실패했다. 조합 관계자는 "추후 대의원 이사회 논의를 거쳐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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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1 15:23:15HDC현대산업개발은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을 포함한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 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1·2기에는 총 48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료하고, 관련 기관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이번에 희망드림빌더 3기로 선발된 교육생 30명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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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1 15:22:59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진흥기금 설치 조례안’을 직접 발의하며 공공주택 확대 공급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공급 확대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서울주택진흥기금 설치 조례안을 오 시장 명의로 발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 말 열리는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이달 11일까지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조례가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기금 운용 지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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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8.01 11:51:29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치솟으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경기·인천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른바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며 경기 하남·광명에서는 아파트 매수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 아파트 매매거래 1만9332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매수한 건수는 2558건으로 전체의 13.2%를 차지했다. 전월(12.6%) 대비 0.6%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하남시다.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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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1 11:23:09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강 변에 24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된다. 광진구는 올해 7월 30일 자양2동 64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방식이다. 절차를 간소화해 속도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현재 자양2동 모아타운은 A·B·C 총 세 구역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주민설명회를 연 649번지 일대는 B구역으로, 9만 5352㎡ 면적에 총 395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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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1 10:56:49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공동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장위8구역은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23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을 거쳐 지난해 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올해 4월에는 시공사로 삼성물산을 선정했다. SH와 삼성물산은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위8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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