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전국 미분양 1년만에 7만가구 돌파
주택2024.06.0108:00:00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다시 7만 가구를 넘어섰다.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증가하며 1만 3000가구에 육박했다. 정부가 올 들어 미분양 해소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 4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1997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0.8%(7033가구)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 1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지방 미분양
집슐랭
개포 구룡마을, 최고 25층·3500여 가구로 재탄생 [집슐랭]
주택 2024.05.31 15:00:00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최고 25층, 3500여 가구의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567-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룡마을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시가 대대적인 도시 정비 및 개발을 이유로 무허가 주택들을 철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오늘의날씨] 주말 비 소식…황사·미세먼지 점차 해소
    정책·제도 2024.04.20 07:10:00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다. 비는 이튿날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권·강원 영동·경상권은 21일, 제주도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울릉도·독도 5∼10㎜, 강원 영동·광주·전남 10∼40㎜다. 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5∼20㎜, 부산·울산·경남·전남 남해안&mi
  • 부동산 투자, 정책 따라 춤추지 마라 [윤수민의 부동산 Insight]
    정책·제도 2024.04.20 07:05:00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집중됐던 가운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총선 이후 펼쳐질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전망이 가장 큰 이슈다. 결과적으로 여소야대의 형국이 이어지게 되면서 현 정부가 제안했던 다양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의 시행 동력은 약해졌고, 시장도 발 빠른 대응보다는 관망세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이렇게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그 영향력이 미칠 방향성까지 모두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로 주택시장에서 규제를 강화했던 정부 시절에 주택가격이 크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CCIM과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일반 2024.04.19 18:07:53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C&W)와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 한국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W 코리아 본사에서 양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CCIM 한국협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개발 자문사로서 투자자문, 복합개발, 리테일, 호텔&
  • "중동 원전 수주 확대" 현대건설 주가 '기지개'
    주택 2024.04.19 17:48:43
    현대건설(000720)이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수주 증가와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공정 가속화에 힘입은 덕분이다. 지지부진하던 주가도 모처럼 만에 상승세를 탔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중동지역의 원자로 건설 수주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장 대비 2.62%(850원) 오른 3만 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은 이날 올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5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 국내 첫 '헬스케어 리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엠디엠플러스
    주택 2024.04.19 17:20:49
    국내 첫 시니어주택 관련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REITs)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디벨로퍼인 엠디엠플러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 금천구, 전동휠체어 배상보험 확대 지원
    정책·제도 2024.04.19 15:48:43
    서울 금천구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노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운행 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다녀야 한다. 장애인이 탄 전동보장구로 사고가 발생하면 배상 부담이 상당하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자부담금도 기존 5만 원에서 전액 지원으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 은평구, 적십자회비 모금 17년 연속 서울시 1위
    정책·제도 2024.04.19 15:36:06
    서울 은평구의 적십자회비 모금 납부율이 17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은평구 적십자회비 모금 납부율은 20.7%로 서울시 평균(10.5%)의 2배를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법인, 비영리법인 기준 납부율 모두 각각 8%, 4%, 3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비영리법인 납부율은 서울시 평균(7%)의 5배를 넘는다. 모금액은 총 2억 5803만 3000원이다. 세대주 기준으로 보면 총 1억 8771만 1000원이 모였다.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사업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 중랑구, 어르신 AI 돌봄 로봇 지원
    정책·제도 2024.04.19 15:28:54
    서울 중랑구는 관내 홀몸 노인 31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효순이’를 지원한다. 효돌이·효순이는 손자·손녀 모습을 한 AI 로봇이다.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귀·손을 만지면 치매 예방 퀴즈·회상 놀이·종교 말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챗 GPT 방식을 도입해 양방향 자유 대화도 가능하다. 수면·식사·통증·기분 등 여러 주제를
  • 서울시, 관광취약계층 여행 지원…'서울행복여행' 참여자 모집
    정책·제도 2024.04.19 14:50:16
    서울시가 경제적·신체적 제약이 있는 시민을 위한 여행 활동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행복여행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저소득층 1200명, 저소득층 장애인 300명 등 관광취약계층 1500명이다. 이 사업은 경제·신체적 제약이 있는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총 6808명이 참여해 관광활동을 누렸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 '수주 증가 영향'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2509억…44.6%↑
    주택 2024.04.19 14:18:50
    현대건설(000720)이 수주 증가와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공정 가속화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가량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509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6%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조5453억 원, 당기순이익은 208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7%, 38.4% 늘었다. 주택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
  • 2030 영끌족 돌아오나…‘생애 첫 매수’ 3년만에 최고
    주택 2024.04.19 07:00:00
    올 1분기 아파트 등 집합건물 생애 첫 매수자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하락하자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리 상품을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금 여력이 부족한 젊은 층이 부동산 쇼핑에 나서면서 집값 대비 대출 비중도 오르는 추세다.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된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 중 생애 첫 매수자는 9만 2100명으로 전년 동기
  • 건축부터 교통·공원·경관 심의를 한번에…서울시, 재개발사업 첫 통합심의 개최
    정책·제도 2024.04.19 06:00:00
    서울시가 통합심의를 통해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첫 통합심의가 열렸다. 이를 통해 중구 서소문동에 36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11지구' 등 2건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공원 등의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사업시행계획인가
  •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대폭 개편…용적률 인센티브 받기 쉬워진다
    부동산일반 2024.04.19 06:00:00
    앞으로 서울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을 진행하면 지금보다 더 쉽게, 더 많은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질서 있는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도입된 지구단위계획 제도가 시간이 흐르며 과도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수용한 변화다. 특히 서남·서북·동북권이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용적률이 오르는 효과가 커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9일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지구단위계획은 대상 지역의 용적률, 용도지역, 기반시설 규모, 건축물 배치·형태, 교통처
  •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
    정책·제도 2024.04.18 17:41:52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유지된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의 인상 한도는 전년 대비 5% 수준으로 제한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산세부터 적용될 지방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도 적용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60%로 정해져 있다. 정부는 2022년 공시가격 급등으로 세부담이 커지자 1주택에 한해 이 비율을 한시적으로 45%로
  • SH공사-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소통 거점시설 건립
    부동산일반 2024.04.18 16:56:29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 거점시설을 건립한다. 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이 곳을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 오금역 일대를 송파구의 랜드마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