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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례대출 영향…서울 9억 이하 아파트 '귀한 몸'
주택2024.06.1117:40:25
올해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 대출로 주택 매수 수요가 늘면서 서울 주요 자치구에서 9억 원 이하 아파트의 비중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대출은 출산 2년 이내 가구가 9억 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받을 수 있는 대출로, 이를 통한 매수세 유입으로 가격이 뛰어 9억 원 기준을 넘어선 단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의 9억 원 이하 아파트 가구 비중은 올 초 56.7%(1만 6321가구) 수준에서 6월 현재 54.1%(1만 5604가구)로 줄었다. 같은
집슐랭
월곡역 앞 동네, 신통기획 확정…690가구 아파트 재탄생 [집슐랭]
부동산일반 2024.06.11 11:15:00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 3-1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주택이 밀집한 이 곳은 2만 6712㎡ 대지에 최고 39층, 690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 주택이 혼재돼 있고, 도로도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협소해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하지만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고려대역, 동북선 숭례초역(예정)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반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정부 "전세사기 피해 先구제, 재정부담 무려 5조"
    분양 2024.04.24 17:55:34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개정안이 처리되면 최대 5조원 가량의 재원이 소요될 될 수 있다는 정부 측의 분석이 나왔다. 조 단위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정부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국토연구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의 성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는 피해자 지원의 성과 및 과제였지만, 논의는 야당이 발의한 특별법 개
  • 대우건설, 내달 충남 아산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 [집슐랭]
    정책·제도 2024.04.24 17:17:03
    대우건설은 다음달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 '닭장 논란'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손본다
    주택 2024.04.24 15:19:31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말 부터 시행된 가구원 수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 기준을 전면 재검토한다.1인 가구의 공급면적 상한이 기존 전용 40㎡이하에서 35㎡이하로 축소돼 수요자들의 반발이 거세진 데 따른 것이다.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 1인 가구들의 문제제기가 일리 있는 의견이라고 판단된다”며 "열린 자세로 면적 기준을 재검토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면적 기준 폐지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공공임대에서 가구원 수에 따라 주택 면적을 제한하는 ‘공공주
  • 전세사기피해 신청 온라인으로…국토부, 25일부터 지원관리시스템 운영
    분양 2024.04.24 11:00:00
    전세사기피해 신청이 간편해진다.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온라인으로 입력하고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등록하면 지자체 방문 없이도 피해자 신청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다. 국토부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에
  • 지겹던 '부천→신월' 정체 개선되나…2026년까지 정체길 30% 감축
    정책·제도 2024.04.24 11:00:00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026년까지 현재 429.9km에 달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을 300.9km로 30%가량 감축할 계획이다.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통행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 체계 개선 등을 통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4일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 포스(TF)를 구성해 15대 개선 방안을 포함하는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재정고속도로 가운데 최저통행속도가 시속 50km 미만으
  • 롯데건설, ‘GTX 호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분양
    주택 2024.04.24 10:14:26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로 조성된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가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 위치한
  • 2030년까지 한강에 수상 호텔·오피스 띄운다
    정책·제도 2024.04.24 10:00:00
    한강이 먹고 자고 일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한강에 수상 호텔·오피스·푸드존 등을 만들어 강변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수상까지 적극 활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청에서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공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담겼던 수상 분야 정책이 이번에 구체화됐다.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은 △일상의 공간 △여가의 중심 △성장의 거점 등 3대 과제로 구성됐으며 10개 추진 과제, 26개 세부
  • 집값 상승 기대 심리에 매매 수요도 ‘꿈틀’…살아나는 수도권 부동산
    분양 2024.04.24 09:54:00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가 ‘상승 전망’을 의미하는 100선을 5개월 만에 돌파했다. 실제 수도권 아파트 값은 4월 들어 20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활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전망 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해 6월의 8p 이후 최대치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1월 102에서 12월 93으로 뚝 떨어진 뒤 올해 1월과 2월 각 92, 3월 95 등으로 넉 달째 100선을 밑돌다가 다시 반등했다. 주택가격전망 CS
  • 월세가 대세…1분기 서울 주택 전세 비중 '역대 최저'
    주택 2024.04.24 09:43:20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3669건이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 7997건으로 46.9%를 기록했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매년 1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주택 전세 비중은 2020년 61.6%에 달했지만 2021년 58.0%, 2022년 50.3%, 2023년 4
  • 현대엔지니어링, 발달 장애인 일자리 제공…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 개관
    건설업계 2024.04.24 09:37:56
    현대엔지니어링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밀알백석점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동일한 기부금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후원금으로 설립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도 더해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경기도의회 이택수·곽미숙 의원,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홍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 활동 및 지역
  • 과천 1가구 '줍줍'에 2300명 몰렸다…오늘도 진행 [집슐랭]
    부동산일반 2024.04.24 09:12:05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평가된 경기 과천 무순위 청약 두 건이 각각 2325대 1, 1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갈현동 ‘과천 르센토 데시앙’ 전용 84㎡ 1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모집에 2325명이 몰렸다. 같은 날 진행한 갈현동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84㎡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에 1523명이 접수했다. 두 단지의 무순위 청약은 부정 청약이 적발돼 계약이 취소된 물량이라 과거 규정이 적용돼 신청 조건이 엄격했다. 과천 거주 무주택 구성원만 넣을 수 있고,
  • 대법, '강서구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자 징역 8년 확정
    부동산일반 2024.04.24 08:14:14
    대법원이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전세 보증금 80억 원을 가로챈 이른바 '빌라왕'의 배후에 범죄에 가담한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에게 징역 8년을 확정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28일 확정했다. 신 씨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컨설팅업체를 이용해 '강서구 빌라왕'에게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세대 주택을 사들이라고 권유한 혐의로 지난해 2월 기소됐다. 임대차
  • “시세보다 3억~4억 싸다”…첫 '신생아 특공' 결과는 [집슐랭]
    주택 2024.04.24 07:39:52
    청약 제도 개편에 따라 처음으로 ‘신생아 특별공급’ 을 진행한 단지의 신생아 특공 청약 경쟁률이 60대 1을 넘겼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공분양 아파트인 '성남신촌 A2블록(엘리프 성남신촌)’ 이 전날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신생아 특별공급의 경쟁률은 61.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9㎡ 총 11 가구 모집에 679명이 접수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25일 신생아 특별(공공)·우선(민간) 공급 제도가 시행된 후 신생아 특공을 진행한 첫 아파트다. 청약 제도 개편에 따라 공공분양에서는 신
  • 집값 다시 오를까…소비자 ‘상승 전망’ 5개월 만에 우세 전환
    부동산일반 2024.04.24 06:52:53
    1년 후 주택가격이 현재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이달의 월간 상승 폭은 지난해 6월(8p) 이후 최대였다. 이 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나타낸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1월 10
  • PF 위기에…설계사무소 실적도 비상
    주택 2024.04.24 06:30:00
    지난해 국내 대형 설계 업체들의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주택과 오피스, 호텔 등 건설 수요가 전방위적으로 줄어든 여파로 풀이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에 자금난을 겪는 시행사가 많아지면서 설계비를 받지 못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설계업체 빅5(삼우·희림·해안·건원·간삼)의 총 매출액은 1조 769억 원으로 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33억 원으로 12% 감소했다. 희림종합건축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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