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더폴리틱스 로고

[단독]‘농축산물 개방’ 입장차…국회 기재위, 6일 관세협상 결과 보고 받기로
국회·정당·정책2025.07.3117:06:36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내달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 측으로부터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보고 받기로 했다. 이번 협상을 놓고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입장차를 보이는 등 일부 혼선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은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내달 6일 오전 10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협상단 측 인사를 모두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큰 틀에서 무역합의를 도출했지만 농축산물 시장 개방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전작권’ 조기 전환 추진하나…“李 임기 내 전환은 국방장관 개인 의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31 06:00:00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월 15일 현재 주한미군이 갖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한국군으로 전환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곧바로 “후보자로서의 개인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다. 전시작전통제권(Wartime Operational Control·WT-OPCON) 국가 안위에 직결된 문제이자 군사주권(국가가 자국 군대의 지휘와 작전에 대해 가지는 고유의 권리)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담겼다. 국회
북한은 지금
"석모도서 발견한 시신 인도할테니…" 응답 올까[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30 06:45:00
지난 6월 21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 해안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군인용 겨울 솜옷 주머니에서는 ‘고성철’이라는 이름이 적힌 임시증명서가 발견됐다. 1988년 10월 20일생, 주소는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21-1반으로 기재돼 있었다. 북한 주민이 확실해 보이는 이 시신은 오는 8월 5일 판문점에서 북측에 인도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남측과의 연락 수단인 남북통신선을 끊어둔 북측이 실제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구
  • 이재명 "대통령 책임은 국민 통합…온 힘 다해 경제와 민생 회복"
    대통령실 2025.06.04 02:24:06
    이재명 대통령이 4일 0시 이후 당선이 확실해지자 “내란 극복과 경제 회복, 안정된 한반도와 공존·협력하는 공동체 등 국민 통합을 사명으로 삼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밝힌 첫 당선 소감에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 동안 내란 극복과 국민 주권을 강조한 만큼 당선된 후 대통령 수행의 최우선 과제 역시 국민 주권과 국민 대통합이라고 내세운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지지자와 시
  • 우클릭에 '찬탄 보수'까지 품어…'어대명' 한번도 흔들림 없었다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실 2025.06.04 02:23:21
    21대 대선은 ‘내란 종식’ 프레임이 끝까지 견고했던 선거였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 채 특별한 미래 비전도 제시하지 못했다. 지난 대선에서 승리를 낳았던 세대포위론(보수 성향의 60대·70대에 더해 2030세대를 보수로 포섭하면 진보 성향의 40대·50대를 포위) 역시 시대착오적인 계엄의 여파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안감을 투사하던 보수 진영을 달래기 위해 정책적 우클릭을 시도해 외연까지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선거 내내 주도
  • 위기마다 극적 생환한 '오뚜기'…기초·광역단체장·의원·당대표 모두 경험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2:56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인생은 ‘비주류’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소년공으로 자라 인권 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살다 정치에 입문한 ‘비(非)운동권’ 출신인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입성한 뒤에도 당내 계파와 부딪치며 갈등을 겪었다. 그의 굴곡진 정치 경험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당 대표를 모두 경험한 첫 번째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로 돌아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을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라고 칭한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기도 성남 상대원 시장 인근에서 여덟 식구와 함께
  • ◇6월 4일 주요 정당 일정
    모임·행사 2025.06.04 02:00:15
    ◇6월 4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7:00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제21대 대통령 당선증 교부식(중앙선관위 과천청사, 경기 과천시 홍촌말로 44) ▲15:00 윤여준-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원내대표 통상업무 ■조국혁신당
  • [여명] ‘반(半)통령 아닌 통합대통령’을 기대한다
    대통령실 2025.06.04 02:00:00
    이재명 정부가 닻을 올린다. 8년 전 대선 다음 날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와 닮은꼴이다. 국내외 제반 환경은 그때보다 훨씬 나쁘다. 무엇보다 경제가 문제다. 최근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낮췄다. 올 2월 1.5% 성장 전망치를 두고 한은 총재가 “이게 우리 실력”이라고 단언해 화제가 됐는데 3개월 만에 절반 수준으로 추락한 셈이다. 1950년 이후 한국 경제가 1% 미만 성장했던 때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와 코로나19 팬데믹을 포함해 다섯 번에 불과하다. 저출생·고령화에 신산업
  • [속보]김문수 "국민 선택 겸허하게 받아들여… 과분한 성원 감사"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1:39:25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승복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선되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저에게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부딪혀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 김문수, 대선 패배 승복…"국민의 선택 겸허하게 받아들여"
    정치일반 2025.06.04 01:38:5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일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당선되신 이재명 후보님, 축하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어떤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
  • [영상]이재명 “국민이 맡긴 사명, 한치의 어긋남 없이 이행”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1:20:46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국민이 기대하시고 맡긴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개표가 78%가량 진행된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여러분이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간절히 바란 것중 하나는 이 나라가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행사하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라며 “그 권력은 사적 이익이 아니라 더 나은 국민의 삶과
  • [속보] 이재명 "첫 번째 사명, 내란 극복하고 군사 쿠데타 없게 하는 것"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1:19:11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자신의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증오와 혐오가 아닌, 인정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이 나라는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
    정치일반 2025.06.04 01:18:3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한 연설에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협력을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지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여
  • '초대 비서실장 유력' 강훈식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정치일반 2025.06.04 01:12:3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이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작금의 위기를 돌파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봅시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의 승리는 국민께서 그 마음과 능력을 알아주신 결과"라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오늘은 대한국민이 절망보다 희망을, 분열보다 통합을, 안주보다 도약을 선택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도 했
  • [속보] '당선 확실' 이재명, 당사서 국회 앞으로…대국민 감사 인사
    정치일반 2025.06.04 01:09:13
    [속보] '당선 확실' 이재명, 당사서 국회 앞으로…대국민 감사 인사
  • 이재명, 총리에 김민석 내정한듯…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정치일반 2025.06.04 00:59:28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김민석(61) 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또 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강훈식(52) 민주당 의원을, 정책실장에는 이한주(69)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측근들과 논의를 거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이날 중으로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4선 의원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출신이다. 지난 대선
  •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님 축하드린다…국민 덕분에 민주주의 승리"
    정치일반 2025.06.04 00:40:0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이 후보를 향해 이른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란 세력 집권 연장이냐? 내란 세력 심판이냐? 저는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며 "이재명 대통령님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국민 여러분 덕분에 민주주의가 승리했다"며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 정권교체, 민주 정부 수립이라는 시대정
  • [속보] 김문수, 오전 1시30분 당사서 기자회견…승복 입장 밝힐듯
    선거 2025.06.04 00:36:1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김 후보는 이날 21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한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0시 46분 현재 21대 대선 개표율이 67.54%를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149만2402표(48.62%)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된다. 김 후보는 1013만7218표(42.88%),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176만959표(7.45%)를 기록 중이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