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연휴, 시스템복구 골든타임 삼겠다"…복구율 18%
사회일반2025.10.0309:42:02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정부는 이번 7일간의 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 속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연휴 동안 행정서비스와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화재로 정보시스템이 멈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는 약 800여명의 전문인력과 공무원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까
서초동 야단法석
검찰청 78년 만에 해체…법조계 "1차 수사기관 견제 절실"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9.27
17:43:55
검찰이 78년 만에 폐지된다. 내년 8월부터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으로 각각 분리하는 사상 초유의 형사 사법 실험이 시작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보완수사권 등 1차 수사기관 견제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6일 본회의에서 검찰청 폐지와 중수청·공소청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1948년 창설된 검찰은 1년간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전담 수사’ 늪에 빠진 경찰…“증원 없이 일만 늘어” 불만
사회일반
2025.09.09
10:33:00
‘OO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세상이다. 역병처럼 창궐하고 있는 각종 범죄가 민생을 위협하고 있고 인재(人災)로 인한 사고가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과도 같은 대응을 주문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그 온갖 ‘전쟁’에 투입되는 경찰은 안 그래도 적은 인력에 업무까지 과중돼 점차 동력을 잃고 있다. 제대로 된 대응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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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9.17 17:58:12한화그룹 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가 16일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유소년 골프 대회 주최 지원 등 유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 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에 앞서 다음 달 21일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혁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팀장(전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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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9.17 17:57:52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미국과 중국에 경쟁력이 크게 뒤진 유럽이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ECB를 이끌며 과감한 통화 완화 정책으로 유럽이 재정위기를 벗어나는 데 크게 기여해 ‘슈퍼 마리오’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 이력을 발판 삼아 고국 이탈리아 정계에 입문해 2021년 2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총리를 역임했다. 드라기 전 총재는 16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드라기 보고서’ 발간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콘퍼런스에서 “유럽연합(EU)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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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9.17 17:56:50◇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제개발협력본부 개발협력지원국장 정은영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천 △기업구조개선과장 우경필 △정보화담당관 이호중 △대외환경대응과장 예우영 △특구정책과장 이희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 임시혁 △대통령집무실팀장 조인하 ◇헬스투데이 △대표이사 김미경(발행인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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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17 17:56:30인천에서 ‘중학생 유인 사건’으로 보이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확인 결과 연예기획사의 ‘길거리 캐스팅’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5일 오후 3시 40분께 연수구 송도동의 한 중학교 앞에서 ‘어떤 여성이 중학생을 데려가려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한 여성이 여학생들을 툭툭 건드리고 데려가서 물어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번호를 확인해 추적했고, 미성년자 유인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 A씨가 연예기획사 소속 직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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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9.17 17:56:09“요즘 온라인 쇼핑이 대세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지닌 장점은 여전히 강력하죠.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트레이더조’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했는데, 국내 유통업체들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최근 ‘우리는 다르게 팝니다’라는 책을 출간한 로이스 김(정김경숙) 작가는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더조에서 일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왜 소비자들이 온라인 시대에도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글로벌 기업에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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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17 17:52:14제주의 명소 성산일출봉에서 암반과 나무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이어진 비로 지반이 약해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4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을 지나가던 행인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신고했다. 소방과 경찰로 구성된 대응단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성산일출봉 등산로 서쪽 1km 지점인 진지동굴 인근 접근금지 구역에 지름 70∼80cm 크기의 암반 2개와 나무 3그루가 굴러떨어진 상태였다. 이 암반과 나무는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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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17 17:51:55질병관리청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살처분이 시행된 경기 파주시 소재 가금농장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현장 대응요원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사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파주시 한 농가에서 토종닭 31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2025~2026절기 들어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N1형 AI 항원’이 검출된 것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람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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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17 17:49:30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한 물류센터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지게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경기 이천에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에서 60세 근로자 A씨가 지게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노동부는 지게차 운전자가 걸어가던 A씨를 못 봐 충돌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소속 근로자가 아니라 협력업체 근로자다. 노동부는 사고 현장 작업을 중지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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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17 17:40:54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발생한 대만 유튜버 폭행 사건의 가해자는 중국인이 아닌 ‘한국인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당초 중국인 남성이라고 발표했다가 정정하면서 혼선이 빚어진 것이다. 마포경찰서는 17일 오전 “가해자는 중국인 남성”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비슷한 시기 발생한 다른 대만 국적 여성 피해자의 사건이었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 사건과 관련해 “이달 15일 오전 5시 27분께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대만 국적 여성 등 일행 2명을 폭행한 사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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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17 17:09:26가수 성시경 씨의 1인 소속사가 10년 넘게 미등록 상태로 운영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성 씨의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을 접수했고, 이후 해당 사건은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다. 성 씨의 소속사인 에스케이재원은 2011년 설립됐지만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지 않았다. 이 소속사의 대표는 성 씨의 친누나로, 소속 연예인이 성 씨뿐인 1인 기획사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과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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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17 16:52:23지난달 말부터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구 등지에서 발생한 KT 휴대전화 소액 결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40대 중국 교포 용의자를 검거했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은 KT 휴대전화 부정 결제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중국 교포 A(48) 씨를 전날 오후 2시 3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정 결제로 취득한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다른 용의자 B(44) 씨도 전날 오후 2시 56분께 서울 영등포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자신의 차량에 싣고 범행 당일 피해 발생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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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17 16:49:55KT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용의자인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중국 교포 A(48)씨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교포 B(44)씨를 각각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수도권 특정 지역을 돌며 KT 이용자 휴대전화를 해킹해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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