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위반 11건 적발…‘진짜’ 불시 점검한 김영훈 노동 장관
사회일반2025.07.2220:42:23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진짜’ 현장 불시 점검을 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매주 한 번씩 현장을 살피는 ‘산업안전감독관’이 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김 장관이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추락사고와 폭염 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장관의 현장 방문은 사전 조율이 이뤄진다. 이 때문에 장관이 방문한 현장은 법 위반이 없는 곳을 선별하는 게 일반적이다. 불시 점검이라고 하더라도 장관은 법을 잘 지키는 사업장을 방문한다고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점검은 현장 관계자들이 전혀 몰랐다
서초동 야단法석
檢 "김민석 총리 후보 사건 아닌 '민생사건' 집중할 것" 이유는
사회일반
2025.06.28
14:05:00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고발 사건을 경찰에 넘기면서 "직접 수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 차원에서 '직접 수사 자제'란 표현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법조계 안팎에선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기조에 일부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정치권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며 상당한 내상을 입은 검찰은 이른바 특수 사건보다 민생 사건 처리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비대화냐 권한강화냐… 경찰, 검찰개혁 앞두고 폭풍전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7.06
09:00:00
이재명 정부가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내심 권한 확대를 수혜를 기대하던 경찰이 ‘비대화 문제’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 대통령이 경찰에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자치경찰제, 경찰국 폐지,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등 권한을 분리시는 각종 방안을 언급하자 경찰 내부에서도 경찰청 차원에서 대비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취임 한 달 만에 기자
-
사회일반 2025.05.15 16:04:43광주의 한 수목원에서 한 남성이 들고 있던 장난감 총을 대선 후보 저격용 총으로 오해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 30여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께 광주 남구 대촌동의 한 수목원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만지작거리다가 차를 타고 떠나갔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목격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저격하기 위한 총인 것 같다"고 우려하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형사, 지구대 경찰관 등 30여명의 경찰이 현
-
전국 2025.05.15 16:04:05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와 관련 공사구간 인접 기초지자체인 안양·광명·안산·시흥·화성시가 15일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 추진을 정부에 요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 지자체는 이날 서명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의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및 상부 도로의
-
전국 2025.05.15 16:03:05전기차(EV)용 알루미늄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하이엠케이가 15일 경북 구미공장을 준공했다. 하이엠케이는 이날 구미국가산업 3단지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LS전선 구본규 대표,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하이엠케이 국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의 합작사다. 앞서 하이엠케이는 지난해 1월 경북도·구미시와 7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신규 투자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
사회일반 2025.05.15 15:58:46축구선수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을 상대로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2명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밤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각각 공갈·공갈 미수 혐의로 체포한 직후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해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B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금품을
-
사회일반 2025.05.15 15:53:18앞으로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비전문취업(E-9) 비자 외국인 근로자도 음식점에서 홀서빙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음식점 등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문턱’을 계속 낮추고 있다. 하지만 정작 서비스업 고용허가제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저조한 것이 고민스러운 대목이다. 정부는 15일 제47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 개선 및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고용허가제는 사업주가 정부 허가를 받아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다. 이날 확정된 방안으로 음식점업, 택
-
사회일반 2025.05.15 15:43:52질병관리청은 15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군에 어패류를 익혀 먹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지난 10일 70대 A씨가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환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로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으로 충남 소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바닷물,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
사회일반 2025.05.15 15:42:37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던 50대 오토바이 수리공이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해 100여 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신길승(59) 씨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심장과 간을 기증해 2명을 살렸다. 또 피부, 뼈, 연골, 혈관 등 인체조직을 함께 기증해 100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신 씨는 지난 3월 7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가족은 생전 신 씨가 "뇌사상태
-
사회일반 2025.05.15 15:42:36서울 중랑경찰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손상시킨 남성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거리에 부착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도 받는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사회일반 2025.05.15 15:40:04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여파로 서울의 월간 집값 상승폭이 한달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등) 매매가격지수가 0.02%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0.25%, 수도권은 0.07%의 상승률을 각각 나타냈다. 서울과 수도권 모두 상승폭이 전월(서울 0.52%·수도권 0.15%)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3월 24일부터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
-
사회일반 2025.05.15 15:30:42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인일자리를 소재로 노년층과 청년층의 조화를 그린 단편극을 선보였다. 노인인력개발원은 15일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적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한 콘텐츠 '춘자의 전성시대'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시니어 잡화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15분 분량의 영상에는 20대 청년 '고은'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명 '진상' 손님으로 만났던 60대 '춘자'와 직장 동료로 함께 일하게 되며 일어나는 일화가 담겼다. 촬영 후일담을 알고
-
전국 2025.05.15 15:26:28경기 동두천시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미군 공여지 장기 미반환 문제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했다. 시민들은 일자리 등 동두천시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공여지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동두천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지난 달 4~18일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총 2205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40대 응답자가 43.2%로 가장 많았고, 남성 813명(36.9%),
-
사회일반 2025.05.15 15:25:06음식점, 택배·호텔·콘도업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비자)이 맡을 수 있는 직종과 업무가 확대된다. 서비스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조치다. 정부는 15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는 택배업, 음식점업 및 호텔콘도업 등의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 이후 확인된 애로사항 해소방안이 담겼다. 특히 내국인 일자리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외국인력이 서비스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