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수지구 수지프라자 건물 부지
전국2025.05.0909:01:30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로, ㎡당 775만 1000원이나 됐다. 반면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에 불과했다. 용인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28만 72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용인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처인구는 지난해(4.99%)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서초동 야단法석
'디올백 사건' 닮은 김여사 '건진 의혹'…'고가목걸이 나와야 처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5.03
11:00:00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직 참고인 신분인 김 여사를 피의자로 전환하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씨는 통일교의 한 간부로부터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고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실제 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사건은 지난해 무혐의 처분이 난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도 비슷해 검찰이 건진법사 사건을 어떻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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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6:21:09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김하늘 양 살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가 범행 당일 흉기 구매 시 점원에게 허위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초등생 살인 혐의를 받는 명모(40대) 교사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께 대전의 한 주방용품점에서 "잘 드는 칼이 있느냐"고 문의했다. 점원이 용도를 묻자 "회를 뜨기 위해서"라고 거짓으로 답변했다. 명씨는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동료 교사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무단으로 외출해 흉기를 구매했다. 이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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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6:00:00겨울철 대표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며 대규모 유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영유아 연령층 위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지난해 11월1주부터 계속 증가해 올해 1월4주 기준 10년내 최고 수준인 469명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 영향으로 1월5주에는 347명으로 다소 줄었다. 이전까지 10년내 최고치는 2024년 428명이었다.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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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5:30:00상대방의 동의 없이 여러 차례 사생활을 촬영하는 등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황의조(33)의 1심 결론이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씨의 선고기일을 연다. 황 씨는 피해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공판에서 황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혐의를 인정하지만, 재판 전에는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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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5:30:00의대 정원 등을 논의할 의사 인력 수급추계 기구 구성과 관련해 국회의 공청회가 14일 열린다. 1년이 넘어가는 의정갈등의 회오리 속에 정부와 의료계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시한을 앞두고도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는 수급추계위원회의 위상과 권한, 위원 구성은 물론 부칙에 내년 의대 정원 감원도 가능하다고 명시할지를 두고 정부는 물론 환자단체, 시민사회와도 이견을 내고 있다. 입장 차이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공청회만으로 대화 가능성이 열리기 쉽지 않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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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5:00:00국세청이 불투명 계약, 가격횡포 관행 등으로 2030 세대에 고통을 안겨주는 결혼·출산·육아 업체에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11일 결혼준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드·메 업체 24곳, 산후조리원 12곳, 영어유치원등 10곳 등 총 46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세청은 “2030 수요자에게 과도한 지출을 강요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세금은 각종 수법을 동원해 회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드메 업체는 처음 계약 시 안내한 기본 계약 내용 외의 추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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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4:30:00대통령실 경호를 담당하는 20대 순경이 이성과 만남을 하기 위해 채팅앱에 허위 마약 광고를 게시했다 덜미를 잡혔다. 10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02경비대 소속 A 순경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7일 한 채팅 어플리케이션(앱)에 마약 판매 광고성 글을 올렸다. 마약 단속 과정에서 해당 게시글을 발견한 경찰은 여성으로 가장해 A순경과 접선을 시도했고 현장 검거에 성공했다. A순경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단순하게 장난 친 것”이라며 “소금을 마약으로 속여 광고했다”고 진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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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4:00:00황상하 신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 Ⅱ)’ 등 사업으로 출산율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취임 목표를 밝혔다. 11일 황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중 최우선 과제로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미리 내 집은 신혼부부에게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하고 자녀 출산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거주 기간을 연장하고 시세의 80~90% 수준에서 우선매수청구권도 주는 사업으로, 서울시와 SH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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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3:00:00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등록포기 인원은 124명으로 전년 대비 97명 늘어났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8.9%에 해당하는 수치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27명, 자연계열이 95명, 예체능계열이 2명으로 전넌 대비 각각 7명, 19명, 1명 늘었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발생했다. 주요 학과별 등록포기 현황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일반전형 자유전공학부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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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2:30:00남편의 바람과 폭행으로 이혼한 뒤 재결합했지만 남편의 폭행이 지속돼 다시 이혼을 결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A씨는 자신이 혼자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것을 문제 삼아 남편이 혼인 무효를 주장한다며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남편과 재혼 결혼정보업체에서 만났다. A씨는 1번의 이혼을, 남편은 2번의 이혼을 겪은 상태였지만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남편은 자상했다고 한다. A씨와 남편은 각자의 자녀들도 데려와 한 가정을 이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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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2:00:00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학원강사를 찾아가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데 이어 학부모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부산MBC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의 학원강사 A씨는 지난해 같은 지역 중학교 교사 B씨를 상대로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 내용은 1학기 중간고사 서술형 문제의 채점 기준에 관한 것으로 학생들이 “유사한 답안을 작성했음에도 점수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를 전해들은 B씨는 학원을 방문해 A씨에게 고성과 욕설을 퍼부었다. 폐쇄회로(CC)TV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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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1:30:00슬리퍼 신은 여학생들의 발을 노려 추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5년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 5년도 유지된다. A씨는 지난해 6월 제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주변을 배회하며 혼자 걸어가던 여고생을 뒤따라가 발 부위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주택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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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1:00:0029주차 미숙아를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미혼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1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0대)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후 3시58분경 광주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A씨는 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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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0:05:00우리 경제가 복합위기에 직면했지만 민주노총은 경제 살리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는커녕 낡은 이념의 틀에 묶여 개혁을 거부하고 ‘강경 투쟁’만 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의 ‘노동조합 회계 공시 제도 참여 거부’ 안건이 또다시 부결돼 주목된다. 11일 민주노총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부의 회계 공시를 거부하고, 관련 시행령 폐기를 요구한다’는 안건은 재적 대의원 935명 중 394명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쳐 통과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1호’ 성과로 꼽히던 회계 공시를 거부하려던 민주노총 지도부의 뜻이 조합원들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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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3:57:25아파트에서 출산한 아기를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긴급체포됐다. 12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사체 유기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새벽 완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출산한 태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께 “하혈을 한다”며 119에 직접 신고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응급실에서 A씨를 응급조치하던 병원 의료진은 A씨의 신체에 탯줄이 잘려 있는 등 출산한 흔적이 있음에도 태아가 없는 것에 의문을 가져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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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3:46:59겨울철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것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겨울철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말리는 경우 실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폐감염 위험성을 경고했다. 연구팀은 "최근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포자를 흡입해 질병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 번의 세탁물에서 약 2리터의 수분이 실내로 방출된다"고 밝혔다. 아스페르길루스는 습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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