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경마 아웃"…마사회, AI 추적 시스템 도입한다
사회일반2025.06.1917:44:28
최근 불법 온라인 사설 경마·카지노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와 강원랜드 등 공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불법 사이트를 탐지하는 기술 구축에 착수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회 경로로 올라가는 불법 사이트 홍보 게시물 등을 적발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19일 마사회는 ‘AI기반 불법사이트 통합 탐지 시스템’을 구축해 1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해외 서버를 활용한 불법 마권 판매나 마사회를 사칭한 불법 온라인 사설 경마 사이트를 자동으로 탐지하
서초동 야단法석
'3대 특검' 특검보 인선 돌입…檢 인력난[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6.14
13:28:14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착수했다. 특검은 수사팀 구성과 특검보 인선, 사무실 확보 등 최대 20일간의 준비를 거쳐 7월 초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수백 명 규모의 검사와 수사관이 특검팀에 파견될 예정이어서 검찰 내부의 인력난과 사건 처리 지연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12일 내란 특검으로 임명된 조은석(60·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李 경호 두고 경찰 vs 경호처 기싸움… 힘겨루기 계속되나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6.09
10:10:00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이 이중으로 경호를 맡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면서 경호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양 기관의 기싸움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대통령 취임 행사 때 가벼운 몸싸움까지 벌인 경호처와 경찰은 논란이 일자 서로 한 발 씩 물러서긴 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부터 이어져 온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4일 이 대통령의 취임선서 행사가 진행된 국회 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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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6.19 10:47:09경북 문경시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가 올 여럼 최고 인기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숙소로 이름을 올렸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숲나들e를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7.15~8.24)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만8827명이 신청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객실은 평균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명소는 평균 경쟁률 91.46대 1을 기록한 경북 문경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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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10:46:4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20대 청년층 마약사범의 증가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육군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MOU에 따라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통계를 보면 작년 한 해 적발된 마약사범 2만3022명 중 7515명이 20대다. 전체의 3분의1에 육박하는 32.7%이며, 20대 마약사범 비중은 2019년 21.9%에서 계속해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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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10:35:54페브리즈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가 ESG 경영을 통해 소비자 신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P&G는 소비자들의 일상 속 가장 가까이에 자리한 생활용품 기업인만큼, 사회 공헌 활동 또한 환경 보호, 지역사회 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가족 단위 지원 등에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및 콘텐츠로 더욱 재밌게 접하는 생활 속 환경 보호 먼저 한국 P&G는 환경 분야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일상 속 친근한 정보 전달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1년부터 WWF 한국본부(이하 WWF)와 협력해 어린이용 환경 동화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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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10:33:00대선 이후 전국 곳곳에 ‘가짜 대통령’ 등 선거 결과를 부정하는 내용의 현수막들이 설치되고 있다. 올해 초 혐중 표현으로 논란이 됐던 ‘내일로미래로당' 명의의 현수막이 문구만 바꿔 또 다시 등장한 것이다. 정권 교체 이후에도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부정선거등 음모론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애국 현수막 달기’ 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 운영진은 장당 4만 원에 현수막을 제작·게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수막 문구는 ‘범죄자 대통령 실화냐?’ ‘신권다발 투표지로 당선?’ ‘가짜 대통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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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10:24:45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가 올해도 5000억 원대의 적자를 볼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도봉1)은 18일 공사의 올해 예상 운수수입 손실 규모가 약 532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특히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약 4385억 원으로 전체 적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기준 무임승차 인원은 664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만 명가량 늘었다. 이로 인한 분기 손실만 해도 999억 원이며 연간 무임 이용 인원은 약 2억 777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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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10:18:39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9일 파견 검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수사에 속도를 낸다. 민중기 특검과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임시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중 각 수사기관에 1차 검사 파견 요청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가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에서 강제수사를 검토 중인지에 대해서는 “파견 검사가 합류한 뒤 전체적인 수사 방향을 논의해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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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6.19 10:17:11에코프로(086520) 온누리스포츠단 소속으로 팔이 아닌 발로 당구를 치는 이강우 선수가 최근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충북 증평 출신인 이씨는 1991년 22살의 나이로 군대에 입대했다. 일병 시절 동료 군인들과 함께 옥수수 농장에 대민 지원을 나갔다 작업 도중 장갑을 낀 팔이 기계에 빨려 들어가 두 팔을 잃게 됐다. 이후 친구가 운영하는 당구장을 다니며 당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씨는 양팔이 없다 보니 다시 당구를 하기까지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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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6.19 10:15:5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풍력연구단 유철 단장 연구진이 국내 독자 기술로 초대형 풍력 블레이드 설계 플랫폼과 제작, 시험까지 가능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12㎿급 블레이드를 설계해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의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가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8년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은 2024년보다 4배 올라가고 이 중 풍력발전이 30%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기존 풍력발전기보다 높은 출력을 지닌 대형 풍력발전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0㎿급 이상의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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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10:10:07결혼 이후 줄곧 자녀와 가족에게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60대가 좌우 신장(콩팥)을 기증해 2명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한인애(65)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2명을 살리고 생을 마감했다. 한씨는 지난달 12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가족이 발견 직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회생의 가능성이 없음에도 한씨를 버티게 하는 것이 오히려 환자를 힘들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던 중 평소 삶의 끝에 누군가를 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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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10:04:34순직 해병 채수근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7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 판사·검사·군법무관 출신이 고루 포함됐으며, 이 특검은 “실체적 진실 규명에 열정을 가진 분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가계약 중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보 임명은 특검법에 따라 대통령이 3일 이내에 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의 협업 계획에 대해서는 “특검보가 임명되면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초동 수사를 진행했던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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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6.19 10:04:3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나노바이오측정그룹이 암(癌) 진단과 치료, 면역 반응 유도를 동시에 수행하는 나노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진단과 치료 중 한 가지 기능만 수행하던 기존의 나노물질에 비해 치료 효율이 한층 높아 나노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암 치료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항암 치료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식이 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암 부위뿐만 아니라 정상 조직까지 손상을 가해 부작용이 크다는 한계가 있다. 나노물질을 응용한 암 치료는 기존 치료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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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09:53:56폐기물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울산시 공무원이 구속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과거 울주군에 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폐기물처리장 조성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아왔다. 지난달 28일 검찰은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해 A씨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당시 A씨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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