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부토건 주가조작 정점 ‘더코디?휴스토리’…특검, ‘한몸’ 조직 정조준
사회일반2025.07.0809:38:00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과거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였던 휴스토리(옛 루트원플러스)에 이어 펀드를 통해 지분을 보유한 더코디(옛 코디엠)까지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일가가 실소유한 법인으로 의심받고 있다. 특히 휴스토리는 최대주주 자리를 디와이디에 넘긴 뒤에도 디와이디 지분을 유지하며 삼부토건과의 연결고리를 끊지 않았고, 더코디와는 회계 인력과 사무실까지 공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같은 구조가 주가조작의 배후를 은폐하는 통로로 활용됐을 가능성에 수사팀
서초동 야단法석
檢 "김민석 총리 후보 사건 아닌 '민생사건' 집중할 것" 이유는
사회일반
2025.06.28
14:05:00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고발 사건을 경찰에 넘기면서 "직접 수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 차원에서 '직접 수사 자제'란 표현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법조계 안팎에선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기조에 일부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정치권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며 상당한 내상을 입은 검찰은 이른바 특수 사건보다 민생 사건 처리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비대화냐 권한강화냐… 경찰, 검찰개혁 앞두고 폭풍전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7.06
09:00:00
이재명 정부가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내심 권한 확대를 수혜를 기대하던 경찰이 ‘비대화 문제’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 대통령이 경찰에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자치경찰제, 경찰국 폐지,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등 권한을 분리시는 각종 방안을 언급하자 경찰 내부에서도 경찰청 차원에서 대비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취임 한 달 만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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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7 14:41:45경기 구리시는 숏폼 공모 영상 공모전 ‘구리에 빠지다’의 참여작품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의 정책을 알리고 각종 홍보영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구리시 최고의 시정·시책 또는 구리시민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이다. 소주제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리시 △청년일자리가 있는 구리시 △어디든지 연결되는 구리시 등 10가지다. 중복제출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92초 이내의 영상으로 숏폼 형식만 접수한다. 이는 최근 최대 3분으로 늘어난 유튜브 쇼츠 정책에 따라 1분 이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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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7 14:34:2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핵심 인물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홍주 특검보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삼부토건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이날 오전에는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삼부토건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단체로, 삼부토건이 ‘우크라 재건 수혜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하는 계기를 제공한 곳이다. 전날 소환된 인물은 당시 삼부토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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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7 14:27:20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선언 후 사직한 전공의 중 70% 이상이 윤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료개혁 실행방안이 재검토돼야 복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이른바 필수의료 진료과 전공의 중에서는 과반이 아예 수련현장 복귀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전공의 단체가 기존에 내세웠던 7대 요구안에 비하면 수위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정부로서는 부담스러운 요구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대화를 재개한다 해도 세부 협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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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7 14:24:35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언론 브리핑에서 “변호인 측에 의해 피의자의 주민등록번호와 관련자들의 진술이 담긴 구속영장청구서 전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유출은 심각한 범죄이며 수사과정에서 관련자 진술이 언론에 노출되는 건 진술자들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수사 방해로 평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장애를 초래하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경찰 수사관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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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7 14:14:13경기도가 기상청의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7일 오후 1시부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부로 경기도 2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2개 시·군에는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 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이던 도는 이날부터 비상예비단계에서 본격적인 재난대응 단계로 전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따라 각 부서별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던 재난·복지·보건·농축수산·구조구급·언론 관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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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7 14:10:55경북도는 올해 1월 1일 개통된 동해선을 활용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과 19일 ‘완벽한 기차여행’ 관광전용 열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경북을 포함한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첫 시도로, 경북?강원?부산?울산 등 4개 시도가 참여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 기획했다. 이 상품은 17일 부산-울진, 부산-삼척?동해 코스와 19일 울진을 경유 하는 동해-부산, 동해-울산 코스 등 4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상품에는 지역 관광, 문화 체험, 미식, 열차 내 레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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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7 14:09:08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올 하반기 지구 지정에 파란불이 켜졌다. 7일 오산시에 따르면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세교3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지구는 지난 2009년 지구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됐기 때문에 지구 재지정이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재추진을 내걸고 국토교통부·LH를 설득했다. 그 결과 국토부가 2023년 11월 중장기 주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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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7 14:00:35경기관광공사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촉각상호작용(햅틱스) 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를 유치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2023년 유치 확정 이후 2025년 개최를 목표로 2년여에 걸쳐 해외홍보활동과 대회 개최지원 등 전방위적 준비와 노력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WHC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개국 800여명의 촉각 지능, 메타버스, 미래 로봇 등의 핵심 기술 분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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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7 13:57:05경기 파주시가 연내 성매매집결지인 ‘용주골’ 폐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고발한 성매매업소 토지·건물주 6명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용주골 내 토지·건물 중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고 있는 소유주 30명에 대해 성매매알선을 통해 발생된 수익을 몰수·추징해 달라고 검찰에 고발했다. 성매매처벌법은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거나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토지·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를 ‘알선’으로 규정해 처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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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7 13:53:57나이가 들수록 짙어지는 이른바 '노인 냄새'를 완화하는 데 버섯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항노화 전문 영양제 브랜드 '옥스퍼드 헬스스팬(Oxford Healthspan)'의 창립자 레슬리 케니는 “노인 냄새는 피부 표면 지질이 산화되며 발생한다”며 "노화로 인해 세포 재생이 느려지면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케니는 "노인 냄새는 향수나 샤워만으로 가리기 어렵다"며 "냄새를 없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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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7 13:23:29경상남도가 '경남형 제조 챗-GPT(피지컬 AI) 개발 시범사업'이 정부의 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돼 국비 19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삼현·CTR 등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중견 제조기업 8곳의 데이터를 수집·실증해 본격적인 '피지컬 AI' 개발을 준비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개발에는 경남대·서울대·구글클라우드 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피지컬 AI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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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7 12:59:27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오는 9월 24~26일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킨텍스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비지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 참가비를 최대 40%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Better Cities, Better Lives’의 슬로건으로 아래 도시 재생과 인프라, 스마트빌딩, 주거, 교통 등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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