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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평당분양가 1,000만원 시대…합리적 아파트 찾는 관심 늘었다

6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370만 4,900원

일부 지역서는 고분양가 논란으로 청약 미달도 발생해

평당 1,000만원 이하 합리적 분양가 아파트 인기 급상승

내포신도시 EG the1 3차 반조감도./사진 제공=라인건설




지방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을 웃돌면서 1,000만원 이하 가격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370만 4,900원(㎡당 415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0.4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18%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7만 5,300원(㎡당 584만 1,000원)으로 전월보다 0.09% 증가했고 전년 동월보다는 3.61% 늘었다. 서울은 3.3㎡당 2,914만 2,300원(㎡당 883만 1,000원)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75% 증가했다.



지방의 분양가 상승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타 지방의 분양가는 3.3㎡당 1,144만 1,100원(㎡당 346만 7,000원)으로 전월보다는 0.92% 오르고, 전년 동월보다는 19.23% 올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상승폭보다 월등히 높다. 이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민간 아파트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상승은 높지 않은 반면, 지방은 규제에서 비껴 나면서 이런 현상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부산과 대구 등 일부 단지에서 고분양가 논란으로 아파트 청약 미달도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진행된 부산 '사상역 경보센트리안 3차' 무순위 청약에서 8개 주택형 중 6개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미분양 원인으로 고분양가로 지목됐다.

이런 상황에서 평당 분양가 1,000만원 이하의 주택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라인건설이 이달 충청남도 내포혁신도시 RH4-1블록에 분양하는 ‘내포신도시 EG the1 3차’는 비규제 지역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3.3㎡당 평균 920만원이다.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 1순위 청약은 물론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다. 중도금 50% 대출에 전액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전용면적 73㎡, 84㎡ 총 954가구로 구성된다.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Ab5블록에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도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3.3㎡당 90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될 예정이다. 이 단지 역시 비규제지역으로 만19세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6개월이상인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자금조달계획서 및 의무거주 기간도 없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60% 가능하다. 전용 68㎡, 84㎡(A.B) 총 822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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