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브레이크의 실현이 오랫동안 이뤄지지 못한 이유가 한 가지 있다. 산업표준 12볼트 전자식 시스템으로는 2톤짜리 세단을 정지시킬 만큼의 강력한 힘의 모터 구동이 어렵기 때문.
그러나 독일의 지멘스사가 개발한 프로토타입의 일렉트로닉 브레이크는 자동차 고유의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차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전자 모터[1]가 스크류잭[2]을 움직이면 스크류잭이 주름 잡힌 형태의 외부 플레이트를 가로로 움직인다. 면과 반대쪽 주름 플레이트[5] 사이에는 소형 롤러[6]들이 끼워져 있다. 외부 플레이트가 양옆으로 움직이면서 플레이트 반대쪽 면 틈 사이에 끼인 롤러들을 밀어 넣으면서 내부 플레이트와 브레이크패드[7]를 로터 속으로 구동시킨다. 롤러들이 타이트하게 겹쳐서 자동차 바퀴가 멈출 때까지 로터가 회전하면서 브레이크 패드를 끌어당긴다.
전자식 브레이크를 장착한 독일의 자동차들
2006 포르쉐 카이맨S
포르쉐의 컨버터블 박스터에 바탕을 둔 쿠페로 부속품의 40%가량을 박스터와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점: 3.4리터, 259마력의 6기통 엔진으로 0-60마일이 5.1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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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쿠페
Z4 쿠페 컨셉은 보다 튼튼한 차체를 위해 루프를 추가하고 더 안정적인 주행감을 더함으로써 이전 모델보다 한발 앞섰다. Z4 로드스터보다 가볍기 때문에 3.0리터 V6 엔진의 0-60가속이 5.5초 내 이뤄진다. 올 여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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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폭스바겐 EOS
EOS의 5 섹션 컨버터블 하드 탑은 25초 내에 매우 컴팩트하게 접히기 때문에 좌석에 앉은 승객들은 넉넉한 0.3m3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따라서 가방 수납 염려는 안 해도 된다. 3.2리터 247마력의 V6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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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우디 S8
A8 최고급형 세단이 마치 스포츠카 같은 성능을 발휘하게 만들고자 아우디에서는 램보르기니 갈라르도와 동일한 5.2리터 V10 엔진을 장착시켰다. 그 결과, 2톤 무게의 S8이 시속 60마일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5초.
가격 미정. au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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