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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파퓰러사이언스 혁신대상] 하드웨어

[BEST OF WHAT'S NEW] HARDWARE<br>우리의 미래를 바꿔놓을 100가지 창의적 발명품들

[STATS]
스크린: 17인치(43㎝)
배터리 수명: 8시간
최대 시속: 4.8㎞
가격: 1만6,000달러
구입: suitabletech.com

수터블 테크놀로지스
직장의 아바타


미국에서만 330만명이 원격근무를 한다. 그러나 전화와 이메일, 화상회의를 아무리 많이 해도 실제 그 장소에 있는 것과 동일한 결실을 맺기는 어렵다. 이런 물리적 갭을 메우고자 이른바 원격 현실감 기기(RPD)가 개발됐지만 대다수는 어눌한 디자인과 낮은 성능으로 효용성이 떨어진다.

‘빔(Beam)’은 현존하는 최강의 RPD다. 157㎝의 키와 17인치(43㎝) 스크린, 소음제거 마이크와 스피커 덕분에 허리를 굽히지 않고 조종자의 얼굴을 실물 크기로 바라보며 대화할 수 있다. 모터 작동음도 거의 없어 사무실을 종횡무진해도 동료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다. 해변에 누워 원격회의를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은 아직 없다.





[STATS]
프로그래밍 버튼: 7개
레이저 센서: 8,200dpi
가격: 9만9,000원
구입: piescomall.co.kr

Tte스포츠 레벨 10M 게이밍 마우스
인체공학 게이밍마우스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기업 서멀테이크(Tt)와 BMW가 공동 개발한 마우스. 3D 축동작 조정장치로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해 모든 사용자의 손에 최적화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표면에 작은 통풍구들이 배치돼 있어 손에 땀이 날 틈이 없으며, 8,200dpi의 레이저 센서가 신속한 반응성을 보장한다.



인텔 하스웰
장수만세 프로세서

인텔의 ‘하스웰’은 현존 최강, 최고 효율의 프로세서다. 이를 노트북에 탑재하면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과 스마트폰 수준의 배터리 수명을 가질 수 있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데이터 중복처리량을 줄여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음악 스트리밍 등 저전력 상태에서의 작업성능을 대폭 개선한 덕분이다. 이렇게 하스웰은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보다 최대 50% 증진된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intel.co.kr

HP 오피스젯 프로 X576dw
우사인 볼트 프린터

세상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톱 복합기. 앞뒤로 왕복하던 기존의 잉크 헤드 대신 4만2,000개의 노즐로 페이지 전체를 동시 인쇄하는 고정식 헤드를 장착, 분당 최대 70장을 인쇄한다. 이는 레이저 프린터와 비교해 최대 2배 빠른 속도며, 품질은 물론이거니와 1장당 인쇄비용도 50%나 저렴하다. hp.co.kr; 80만원대



아이오세이프 N2
데이터 금고

절대로 잃어버리거나 유출돼선 안 되는 데이터가 있다면 ‘N2’에 저장하자. 4TB 하드드라이브 2대로 이뤄진 N2는 철제 외피와 알루미늄 방호벽, 단열재로 3중 보호된다. 때문에 추락 등의 외부충격은 물론 840℃에서 30분, 수심 3m의 물속에서 3일간 데이터를 보호한다. iosafe.com; 599달러



레노버 싱크패드 헬릭스
하이브리드 PC

윈도8이 출시된 이래 컴퓨터 제조사들은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 PC의 휴대성을 아울렀다는 하이브리드 PC들을 다수 출시했다. ‘헬릭스(Helix)’는 이런 개념에 가장 근접한 컨버터블 하이브리드 PC다. ‘립 앤 플립(rip and flip)’이라는 독창적 경첩 시스템을 채용해 스크린을 180도 돌릴 수도, 아예 분리할 수도 있다. lenovo.com/kr; 170만원대



폼랩스 폼1
고정밀 3D 프린터

데스크톱 3D 프린터로 만든 제품들은 대개 가까이서 보면 표면이 거칠다. 플라스틱 수지를 녹여 100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적층하기 때문이다. ‘폼1(Form1)’은 광경화성 액상수지를 레이저로 굳히는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 기술을 사용, 적층 두께가 25㎛에 불과하다. 그래서 훨씬 매끄럽고 정밀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formlabs.com; 3,299달러

원격 현실감 기기 (remote presence device)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장소를 경험하게 해주는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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