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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0대 그룹은 지금’] KT

기가인터넷 앞세워<br>‘기가토피아’ 앞당긴다

“속도, 용량, 연결이 폭발하는 융합형 기가 시대 선도와 5대 미래융합서비스 육성을 통해 기가토피아(GiGAtopia)로 대변되는 융합형 기가 시대를 열겠다.” 2014년 5월 황창규 KT 회장이 한 말이다. 기가토피아를 향한 KT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인간과 모든 사물을 기가 인프라로 연결하고, 융합 ICT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기가토피아’는 KT 미래 먹거리의 핵심이다.

기가토피아를 위한 KT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올레 기가 인터넷(이하 기가 인터넷)’이다. 기존 광랜보다 최대 10배 빠른 네트워크인 기가인터넷은 그동안 KT가 쌓아온 기술, 노하우, 인프라의 집합체다. KT는 광코어 61만km 규모에 달하는 국내 최대 기가 인터넷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가입자의 48.3% 수준으로 타사 대비 3배~12.5배 넓은 수치다. 현재 이 상품은 출시 1개월 만에 약 5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레 기가 인터넷’은 지난 2006년 상용화한 100Mbps의 초고속 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4GB인 풀HD 영화 한 편과 음악 1,000곡을 33초 만에 다운로드 가능한 속도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초고화질(UHD) 대용량 콘텐츠를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고 게임, 티켓 예매, 수강 신청 등 온라인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 역시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빠른 응답 속도로 원하는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는 세계 최초로 전력선의 혼선 제거 기술을 도입, 최대 300Mbps의 GiG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올레 기가 와이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도 단지 내 기존망 교체 없이 GiGA 서비스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KT는 ‘올레 기가 인터넷’ 커버리지 확대와 함께, 거주지역 주변 생활 공간까지 ‘올레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가 커뮤니티’ 구축에도 나선다. 현재 스타벅스, CGV에서 서비스 중인 ‘올레 기가 와이파이’의 범위를 공동 외부 생활 공간까지 확장, 고객들은 1.3Gbps급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가인터넷을 통해 ‘융합형 ICT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KT의 노력은 201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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