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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중형 픽업트럭의 부활

Speed Lab

GM 2015년형 쉐보레 콜로라도
엔진: 2.5ℓ 4실린더
마력: 200마력
연비: ℓ당 9.35㎞ (미국 기준)
가격: 2만995달러부터

미국의 완성차 메이커들은 예나 지금이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중형 픽업트럭 시장은 닛산, 토요타 등 일본 업체에게 왕좌를 넘겨줬다. 이런 가운데 GM이 2012년 단종됐던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니언을 부활시켜 이 왕좌의 탈환에 나선다.

두 모델은 이전보다 덩치가 커졌지만 풀사이즈에 비해서는 많이 작다. 예컨대 2015년형 콜로라도는 실버라도 모델 대비 전장이 43㎝ 짧고, 중량도 450㎏ 이상 가볍다. 덕분에 기동성이 뛰어나고 연비 또한 ℓ당 0.8~2㎞ 가량 우수하다. 물론 그만큼 견인력은 낮아졌다. 그러나 픽업트럭 오너 중 풀사이즈 모델의 4.5톤급 견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 사람들은 다재다능하고 연비 좋은 픽업트럭을 더욱 반길 것이다.

주목해야할 자동차 뉴스

1 영원히 내려갈 것 같지 않던 원유 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하고 있다. 덕분에 휘발유 값도
내려가 운전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 이는 원유 생산국들의 공급과잉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미국만 해도 6년 전의 2배에 달하는 원유를 생산 중이다.

2 자동차 업체들이 무거운 중량의 기존 방음재를 대체할 신개념 소음 제거기술을 연구 중이다.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음처럼 제거가 필요한 소음과 동일한 주파수의 소리를 차량 스피커로 송출, 해당 소음을 상쇄시키는 방식이다.



3 천연고무의 생산은 동남아시아의 고무나무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한다. 이에 타이어 제조사 브리지스톤은 현재 북미지역이 원산지인 과율(guayule) 나무에서 천연고무를 얻을 수 있는지 타진하고 있다.

4 프랑스의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가 차량을 공공주차장에 자동 주차해주는 오토파킹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와 카메라, 레이저 등의 도움을 받아 10㎝ 이내의 여유공간만 있어도 알아서 주차를 한다.





[이달의 굿 디자인] 인피니티 Q80 인스피레이션
Q80은 럭셔리 세단의 전형적 설계를 탈피했다. 대신 4개의 도어와 넓은 내부공간을 가진 스포츠카 스타일을 구현했다. 그 독특한 모습은 앞과 뒤, 측면 모두 현존하는 어떤 동급 모델과도 닮지 않았다.

8일 일반적인 통근자 1명이 매년 출퇴근 중 교통정체 때문에 허비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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