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진흙 속의 진주처럼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유망 제품들이 많이 있다. 서울경제신문은 창조경제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미래 히트제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하나산의 럭시펫(사진)은 애완동물을 위한 전문 가구 브랜드다. 주인이 아닌 반려동물을 위해 천연원목으로 제작한 럭셔리 애완가구를 지향한다.
럭시펫은 수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반려동물의 습성을 최대한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제로 후각이 발달한 동물들은 접착제나 화학약품 냄새로 사람보다 더욱 고통을 받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은 화학제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자체 공장 설비를 갖춰 복잡한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합리화하는데 성공했다. 반려동물 산업이 발달한 미국에서조차 애완동물 대상 전문 가구업체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으로 수출까지 성공하며 제품 우수성 역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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