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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만들자"

부산은행·삼성전기 등 9개 기업 노·사·정 양해각서

부산지역 주요 기업들이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은행 등 지역내 9개 주요기업들은 오는 1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종합보고회'에서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 참여기업은 부산은행을 비롯해 삼성전기, 한진중공업, 세정그룹, 파라다이스 호텔, 부일정보링크, 삼덕통상, 서원유통, 삼선의료재단 등 9개 기업이다. 또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시교육청, 부·울중기청,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총 등 주요 기관들도 참여한다.

이들 기업과 기관들은 MOU체결을 통해 근로시간 개선 등을 통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 이를 위해 기업이나 기관들은 세부 추진계획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임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대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10월말 현재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자활근로 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포함해 총 14만2,000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13만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번 노·사·정간 MOU체결로 양질의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과 근로시간 개선을 통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하면 부산시 고용률 70% 달성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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