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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분석] '인터넷 분야는 승자가 독식'

이 신문은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마이클 모부신의 분석을 인용, 기존의 주식평가 방법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혼돈 상황의 인터넷 주식 분야에도 일정한 패턴이 있으며,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현상이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모부신은 인터넷 기업들이 독특한 경제적 논리를 갖고 있다며, 인터넷 고객은 몇몇 유명 웹사이트에 이끌리게 되며 특정 사이트가 대형화되면 이용자가 늘어나고 이용자가 많을 수록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게 됨으로써 몇몇 웹사이트가 거의 모든 시장을 차지하고 나머지 기업들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400개 인터넷 기업 중 1%가 9,000억달러의 시가총액 중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관심을 두고 인터넷 기업의 가치를 시장자본 순위에 따라 로그 함수로 표시함으로써 이런 패턴을 발견했다. 금융 등 다른 8개 분야의 분석에서도 이런 패턴이 발견되기는 했으나 인터넷 주식 분야만큼 일관성을 갖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재현기자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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