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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남격’ 출연前이 더 행복”


음악 감독 박칼린(44)이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기 이전이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7일 SBS에 따르면 박칼린은 이날 저녁 방송예정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에서 ‘남자의 자격’ 출연으로 큰 감동과 경험을 얻은 반면 잃은 것도 많았다고 그간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박칼린은 “지금까지 해왔듯 음악을 했을 뿐인데 방송 출연 후 너무 많은 것이 변해버렸다”며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주변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기 이전이 더 행복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또 올해 초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출연해 ‘연하남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 뒤 받은 오해와 상처, 10여 년 만의 뮤지컬 배우 오디션 도전이야기도 했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15분 예정. (사진 : 박칼린이 출연한 ‘힐링캠프’ 한 장면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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