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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맹규·이창식 한양대 교수, 첫 '정년 후 석좌교수' 임용

강맹규(산업경영공학)ㆍ이창식(기계공학) 한양대 교수가 '정년 후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한양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년 후 석좌교수제는 전임교원으로 정년을 맞이한 교수 중 교육ㆍ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교수를 70세까지 5년간 더 임용하는 제도다. 지난 2009년 '베스트 티처'로 선정된 강 교수는 교육석좌교수에, SCI저널에 120여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 교수는 연구석좌교수에 각각 임용됐다. 한양대는 앞으로 정년을 맞은 교수진 중 매년 6명 이내로 석좌교수를 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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