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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 품질 긴급대응팀 가동
입력1999-06-28 00:00:00
수정
1999.06.28 00:00:00
고진갑 기자
「품질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즉시 해결해 드립니다」삼성코닝(대표 박영구)이 품질지원 및 생산관련 부서의 사원들로 구성된 품질문제 긴급대응팀을 가동,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팀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품질불만 접수 24시간 내에 출동해 48시간 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5일안에는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내놓는다.
이 팀은 특히 품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품질지원부서에서 불량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생산·금형 등으로 이루어진 대응팀을 국내의 경우 4시간내에, 해외사업장의 경우 1일이내에 현지로 급파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긴급대응팀은 불량선별 및 원인분석을 위한 측정도구 등을 휴대하는 등 상시대기체제를 구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종전에는 부서간 목표나 이해가 달라 업무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나 이 팀을 가동하고 난 후부터는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기본전제아래 유관부서간 협조와 정보공유가 잘 이루어져 고객만족을 배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고진갑 기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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