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은 29일(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에이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ㆍ7,425야드)에서 끝난 취리히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집어넣어 5타를 줄였다. 전날 8m 이글 퍼트를 발판으로 공동 17위로 도약했던 이동환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톱 10 진입은 올 시즌 11개 대회 출전 만이다.
빌리 호셸(미국)이 20언더파로 우승한 가운데 버바 왓슨(미국)과 어니 엘스(남아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2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컷을 통과한 아마추어 관톈랑(15ㆍ중국)은 4오버파 71위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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