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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구매부터 AS까지 책임진다

프리미어오브제 1년 '무상보증' 등 서비스 차별화

해외직배송 상품 전문 쇼핑몰 프리미어오브제가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난 고가 가전제품 해외 직구 수요를 잡기 위해 제품 구매에서 배송, 설치, 사후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리미어오브제 측은 "해외 직구 수요가 늘었지만 배송 지연과 제품 하자, 판매자 연락 두절, 환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많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빠른 배송과 교환 및 환불, 조속한 AS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오브제는 주력 제품의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 방식으로 쇼핑몰을 운영, 영업일 기준 5일 안에 주문 상품을 배송한다. 또 품질 보증은 물론 국내에서 AS를 받을 수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1년 간 무상 보증한다.



또 프리미어오브제는 상품의 정상가와 관·부가세를 구매 시점에서 알 수 있도록 쇼핑몰에서 보여준다. 탈세와 외환거래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현금 결제는 취급하지 않으며 100% 카드 결제만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해외 직구 쇼핑몰에서 해외 구매 가격을 정상가보다 낮게 신고해 관세와 부가세를 낮추는 방식으로 수익을 취하는 등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을 쓴다"며 "이런 경우 개인 소비자가 탈세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게 되므로 문제 발생의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현재 프리미어오브제는 TV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취급 품목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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