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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10명중 4명 직장 구하기전 빚진 적 있다


20~30대 10명 중 4명은 직장을 구하기도 전에 빚을 진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1,7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93명(39.1%)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빚을 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채무금액은 평균 1,564만원이었다.

구체적으로 1,000만~2,000만원이 28.7%로 가장 많았고 500만~1,000만원(23.8%), 2,000만~3,000만원 미만(14.4%), 100만~300만원 미만(9.7%), 300만~500만원(8.7%), 3,000만~4,000만원(6.4%)의 순이었다. 빚 규모가 1억원이 넘는 응답자도 1.3% 있었다.

채무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12.6%는 빚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지게 된 이유는 학자금대출 등 학업에 드는 비용(77.1%)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밖에 취업준비(5.5%), 식비ㆍ차비 등 생활비(4.9%), 주거비용(2.3%), 차량 구입(1.2%), 부모님 부양(1.2%) 등이 꼽혔다.



빚의 종류는 정부 대출(54.7%)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제1금융권 대출(33.0%), 제2금융권 대출(14.3%), 가족 등 친척에게 진 빚(9.1%), 카드 연체(6.5%), 대부업체 대출(5.5%), 친구 등 지인에게 진 빚(3.8%) 등이 있었다.

직장인은 대부분 월급 등 정기적 수입(69.6%)으로 빚을 갚아나가고 있었지만 대학생은 주로 부모님의 도움(30.9%)에 의존해 빚을 갚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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