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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한통운 반드시 인수한다

대한통운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 파트너

포스코가 대한통운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는 5월로 예정된 대한통운 본입찰에 참여해 인수에 성공한 후 사업 확장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1ㆍ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5월 예정인 대한통운 본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포스코로서는 대한통운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자금은 외부 조달 없이 회사내 보유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대한통운 인수를 위해 자금의 외부 조달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다중(멀티플) 전략도 추진중이다. 백승관 포스코 상무는 “인도는 인구가 많고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절대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며 “인도 오리사주 프로젝트 이외에도 인도 세일사와의 합작 제철소 건설과 카르나따카주의 프로젝트 역시 현재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일본 지진으로 인한 철강재 수요 증가가 5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은연 포스코 전무는 이에 대해 “일본이 추진중인 가설주택 건설은 1채당 3톤의 철강재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5월부터 일본의 철강 수요 증가로 인해 철강 가격 역시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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