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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신기술 중소형주 주목

환율 여파 적어 자금 몰려

CJ오쇼핑·LG하우시스 ↑


환율 여파로 새해 첫날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소비와 정책·신기술과 관련된 중소형주는 오히려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날 시장의 자금이 환율 여파가 적은 소비주 위주로 도피하면서 관련 중소형주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7%(1만1,100원) 오른 42만6,100원에 마쳤다. 이날 CJ오쇼핑은 장중 52주 신고가(2만6,500원)를 웃도는 강세를 보였다. 현대홈쇼핑도 1.88%(3,500원) 오른 18만9,000원으로 마감하며 3거래일째 상승했다.

올해부터 양도세 중과세폐지 등으로 부동산거래가 늘어나 실내 인테리어 사업이 호조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에 LG하우시스(1.06%), 한샘(2.39%), 리바트(4.88%) 등 건자재주도 상승했다.



3D 관련주도 급등했다. TPC가 미국 최대 3D프린터 업체인 3D시스템즈와 제품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하이비젼시스템(3.41%), SMEC(2.45%)도 상승했다.

이날 남광토건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491억원 규모의 아파트건설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오성엘에스티도 채권단을 대상으로 168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재무구조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2.89%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날 강세를 보인 중소형주의 특징은 환율과 수급에 영향을 덜 받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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