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윤석후(사진) 미래전략기술연구본부 국제협력사업단장이 최근 국제생물촉매생명공학회 2011년 펠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생물촉매생명공학회는 윤 단장이 유지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식용 유지 및 기능성 유지 생산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고려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창립돼 세계 800여명의 관련 전문가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제생물촉매생명공학회는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식품ㆍ농업ㆍ화학소재ㆍ연료ㆍ의약품 등의 생산에 필요한 연구를 다룬다. 올해 처음으로 미국ㆍ일본ㆍ캐나다ㆍ대만ㆍ한국 등 5개국에서 6명의 펠로를 선정했다. 윤 박사는 유지화학 및 효소ㆍ발효공학을 바탕으로 유지생명공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로 지난해 11월에는 제6회 세계생물촉매생명공학학술대회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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