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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첫판부터 골… 골…

프리메라리가 1R 레반테전 멀티골… 한 시즌 최다 50골 깰지 관심

리오넬 메시(26ㆍ바르셀로나)의 골 행진이 시작됐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3-2014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2시즌 연속 득점왕인 메시는 첫판부터 화력을 뽐내며 3시즌 연속 득점왕의 기대를 키웠다. 메시는 2011-2012시즌 50골(37경기)을 쏟아 부어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을 작성했는데 올 시즌 이 기록을 경신할지도 관심이다.

1대0이던 전반 12분 왼쪽에서 페드로가 연결해준 공을 왼발로 마무리한 메시는 26분엔 미드필드에서 스루패스로 페드로의 골을 도왔다. 또 42분엔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의 7대0 대승.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도움만 3개를 올렸고 네이마르는 후반 교체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한편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전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마드리드는 이적생 이스코의 결승골로 2대1로 이겼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전으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헐시티전에선 첼시가 2대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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