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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전력망·안전로봇 등 경북 미래사업 현실화 눈앞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과 안전로봇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한 대형사업들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의 마지막 관문만 남겨 놓고 있다. 최종 심의를 통과할 경우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비롯해 국민안전로봇, 하이퍼텍스기계산업단지 조성, 국가백신산업기술진흥원 건립 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며 현재 기획재정부 최종 심의만 남겨두고 있다.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이고, 국비 3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 등은 예산편성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한다.

우선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도청이전 신도시, 혁신도시, 울릉도, 도내 25개 대학에 834억원을 투입, 에너지 저장장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에너지절감 10%를 달성하고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을 육성한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경북 동해안 일원에 1,309억원을 투입해 재난인명구조, 원전안전 등 각종 재난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재난환경에 따라 로봇의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1만9,800㎡ 규모의 실증단지도 조성한다.



하이퍼텍스기계산업단지는 칠곡군 일원에 산업용섬유를 생산하는 고성능 섬유기계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가백신산업기술진흥원은 안동에 2,300억원을 투입해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미생물 실증지원센터 및 백신 실용화지원센터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 한해에만 4건의 예타 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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