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는 이번 바우처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등 총 2만1,000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가구는 프로판가스(LPG) 40㎏을 구입할 수 있는 9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받게 되며 이를 LPG 판매소에서 교환할 수 있다.
대한LPG협회의 바우처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누적 지원금과 수혜가구 수는 각각 40억원에 4만2,000 가구로 늘었다.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은 “그동안 LPG 사용가구는 전기, 난방유, 연탄 등 에너지원별 지원사업에서 소외돼 왔다”며 “이번 LPG 바우처 지원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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