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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만난 워커힐면세, “중국인 유치 자신있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선정한 올해 봄여름 시즌 트렌드 상품

워커힐면세점이 국내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중국인 고객 유치 강화에 나선다.

지속되는 한류 트렌드 속에 급증하는 방한 중국 관광객의 수요는 물론 다양해지는 내국인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와 서비스 구성을 위한 판단에서다.

하지원, 정우성, 고소영, 장동건 등 최고의 한류 스타 전문 스타일리스트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정윤기는 올해 워커힐면세점의 전 방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워커힐은 정윤기가 브랜드 소싱부터 마케팅까지 총괄하는 편집숍 형태의 ‘YK 셀렉트 숍’을 오픈한 데 이어 정씨가 진두지휘하는 단독 PB 상품 개발,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스타일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YK 셀렉트 숍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시도되는 ‘멀티 브랜드 스타일링 숍’으로, 정씨가 퍼스널 쇼퍼로서 워커힐면세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트렌드와 스타일을 제안해 준다는 설명이다. 워커힐은 또 이를 통해 영세한 탓에 판매 채널이나 홍보의 장이 부족했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잠재력 높은 국내 중소 규모 브랜드를 발굴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YK 셀렉트 숍은 2월 중순 워커힐면세점 B1층에서 ‘YK‘s Pick for Walkerhill’ 매장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방희선 워커힐면세점 마케팅팀 팀장은 “면세점은 중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코스인 만큼 단순한 쇼핑을 넘어선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서비스가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중국에서도 한국 톱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인지도가 높은 정윤기 디렉터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인 고객 유치를 강화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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