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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투자 활성화 대책] 현장 프로젝트, 발전소-폐열 제철소-가스 적극 활용

자사고 외고 국제고 내년부터 '서머·윈터스쿨' 허용


정부가 13일 발표한 4차 투자활성화 대책이 실현되면 이르면 내년 중 자립형 사립고와 외국어고·국제학교·외국인학교 등 100여개 학교부터 방학 중 어학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이른바 '서머스쿨·윈터스쿨'이 열릴 수 있게 된다.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각종 규제가 풀려 관광객 유치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에 발목이 잡혔던 투자도 진척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산업공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현장 프로젝트도 발굴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 산단 사이(3.8㎞)에 부생가스 교환용 해저터널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광양제철소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는 석유화학업체의 비싼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단순 연료로만 사용된다. 정부는 석유화학 업체가 밀집한 여수 산단과 광양제철소를 해저터널로 연결해 부생가스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발전소나 산업단지의 잠재 및 잉여열을 활용한 발전 사업도 본격화된다. 에쓰오일(S-OIL) 온산 석유화학공장의 폐열을 활용한 발전사업과 시화 산단의 제지업체(아세아제지)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인천 소재 지역난방업체(미래엔인천에너지)에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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