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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시내면세점 10일 주인 가려진다

서울 3곳과 제주 1곳 등 신규 시내 면세점 4곳의 운영권이 오는 10일 결정된다.

관세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면세점 신청 기업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마지막 날인 10일에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8일 심사자료를 검토하고 9일 서울 지역 3곳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서울 지역 입찰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입찰 1곳과 일반경쟁입찰 2곳으로 나뉜다.



10일에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주 지역 1곳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전체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 지역 일반경쟁입찰과 제한경쟁입찰에는 각각 7개, 14개의 사업체가 지원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제주 지역 제한경쟁입찰에는 3곳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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