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안 헤어졌어요"

여친과 대회 동참… 결별설 잠재워

결별설이 돌았던 스포츠 스타 로리 매킬로이(24ㆍ북아일랜드)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3ㆍ덴마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골프대회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매킬로이가 출전한 유럽프로골프 투어 월드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 보즈니아키가 그를 응원하러 왔다고 15일 보도했다.

매킬로이와 테니스 스타 보즈니아키는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지난 10월 보즈니아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룩셈부르크 오픈에서 우승하자 매킬로이가 트위터에 축하 인사 글을 올렸다. 이날 매킬로이는 "보즈니아키가 와줘서 좋았다"면서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7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