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유위니아 2년 만에 신제품 업소용 냉장고 '딤채C' 출시

"올 매출 5200억 달성 목표"


‘딤채’ 김치냉장고와 ‘위니아’ 에어컨으로 소비자들에 친숙한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2년만에 업소용 냉장고 신제품 ‘딤채C’를 시장에 내놓으며 종합 가전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 업체는 업소용 냉장고 딤채C 모델 약 50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의 수분을 지켜 싱싱함을 오래 유지시키는 직접냉각방식 25종과 성에 걱정이 없는 간접냉각방식 22종이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직접냉각방식 딤채C는 국내 최고 수준의 냉각용 압축기를 사용해 수분이 마르는 것을 막는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온도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냉기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간접냉각방식 딤채C는 성에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업체측은 강조했다. 냉각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문을 자주 여닫아도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지속된다고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유위니아의 냉장고 신제품 출시는 2013년 4월 프리미엄 가정용 냉장고 ‘딤채프라우드’ 이후 2년만. 1993년 국내 최초의 에어컨 브랜드 위니아를 출시하고 이어 1995년 역시 국내 첫 김치냉장고 딤채를 개발한 대유위니아는 올해 딤채C를 성공시켜 매출 5,20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종합가전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딤채C는 재료의 맛과 영양을 오래도록 생생하게 보관해주는 ‘딤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업 사업장에 실용성과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것” 이라며, “30년 넘게 축적한 냉동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딤채C 모델은 500ℓ대부터 1,700ℓ대 제품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추고 있다. 공장 출하가는 500ℓ대가 143만원, 1,700ℓ대는 369만원 수준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