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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토마토2저축銀 인수설 ‘사실무근’

셀트리온이 토마토2저축은행 인수 의사가 없음을 공표했다. 셀트리온은 1일 모 매체에서 보도한 토마토2저축은행 인수 추진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이날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회사측은 “토마토2저축은행의 인수 의사도 없고 이를 검토한 사실도 없다”며 “셀트리온은 비상장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자회사이며 독점규제 및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 따라 토마토2저축은행 인수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지주회사 및 지주회사의 자회사는 금융업 또는 보험업 영위 국내 회사 주식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해당 조항에 따라 셀트리온이 토마토2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공정거래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된다는 설명이다. 김형기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현재 회사의 모든 역량을 현재 진행중인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의 성공적 완료와 제품 승인 및 출시 등 고유의 업무에 집중할 시점”이라며 “법적으로 공정거래법 위반이 되는 일을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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