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나흘 연속 급등하며 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 31분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 대비 12.61%(1만원) 오른 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이날 한 때 9만2,7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랩은 안 의원이 지난 1995년 ‘안철수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컴퓨터·모바일 보안 업체로, 최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소식에 사흘 연속 급등하고 있다.
이날 안랩은 “최근의 주가 변동의 특별한 사유가 없으며 기업의 본질가치와 가치 성장성 이외의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공시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