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지난 21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총 176명의 퇴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는 기본 24개월치 월급을 지급하며, 연령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로 6개월치 월급이 지급된다. 아울러 희망퇴직 직원에게는 전직과 창업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경영 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7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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