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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짜장·짬뽕라면 열풍… 라면시장 2조원 회복 전망

올해 라면시장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농심은 올해 라면 시장이 지난해보다 1.6% 성장한 2조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라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주인공은 중화풍 라면입니다. 농심의 짜장라면 짜왕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한달만에 라면시장에서 신라면에 이은 2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전체 라면시장에서 4위에 올랐습니다.

연말로 접어들면서는 짬뽕라면들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뚜기 진짬뽕은 출시 두 달 만에 2,000만봉이 팔렸고 농심 맛짬뽕은 출시 한달만에 1,000만봉이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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