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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설법인 7,438개 최다

올 11월 신설법인이 7,438개를 기록해 11월 실적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중소기업청은 30일 신설법인 동향 발표를 통해 올 11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791개) 증가한 7,438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개월 연속 증가세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1,586개), 제조업(1,527개), 부동산임대업(813개), 건설업(667개) 순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부동산임대업으로 155개 더 많이 설립됐고 제조업(145개), 도소매업(11개) 등이 증가 추세를 주도했다.

대표자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824개로 가장 많았고 50대(1,981개), 30대(1,584개)가 뒤를 이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신설법인(1~11월)은 월 평균 7,735개가 설립됐고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0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연간 신설법인이 9만개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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