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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에 황건호씨 협회 창립총회… 자율규제위원장엔 안광명씨 최수문기자 chsm@sed.co.kr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열린 통합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임원선임 및 정관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국금융투자협회 초대 회장에 황건호 현 증권업협회장이, 상근부회장에 장건상 현 증협 상근부회장이 선임됐다. 또 이번에 신설돼 회원사간 시장질서 유지와 분쟁조정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율규제위원회의 초대위원장에서는 안광명 기획재정부 국장이 선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9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초대회장 및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정관을 확정했다. 금투협은 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 등 3개 협회가 통합해 만드는 매머드 협회로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는 내년 2월4일 공식 출범한다. 황 회장은 용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대우증권 부사장 등을 거친 후 메리츠증권 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2004년 2월부터 증협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대구 대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행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예산제도과장과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안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1회로 공직에 진출, 재정경제부 지역협력과장과 FTA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협회는 통합전 3개 협회를 흡수한 증권본부, 자산운용본부, 선물본부와 함께 자율규제본부, 경영지원본부, 연수본부 등 6개 본부, 1개 자율규제위원회로 구성된다. 회원사는 정회원 134개사, 준회원 63개사, 특별회원 15개 등 모두 212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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