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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남편 김형규는 '부친남'


자우림의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를 ‘부친남’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7일 방송된 SBS ‘퀴즈!육감대결’에 출연한 김윤아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털어놓으며 남편 김형규를 ‘부친남’으로 표현했다. 이날 ‘완벽한 남편상’을 가리키는 ‘부친남’에 대한 문제를 풀던 중 “사실 내 남편이 부친남이라서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고 고백한 것. 부인 친구 남편이라는 뜻의 부친남은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를 잇는 신조어로 누구나 부러워할 최고의 남편이라는 뜻이다. 그녀의 남편 김형규는 VJ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2003년 그룹 킹조(King Joe)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서울대 치의예과를 졸업한 후 현재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 명석한 두뇌와 준수한 외모, 타고난 끼의 소유자로 엄친아로 불려왔다. 김윤아와 김형규는 4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6년 6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S501의 김규종과 김형준, 김C, 은지원 등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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