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SPAC 본격화" 회계법인도 웃는다 "M&A시장 확대로 일감 크게 늘것"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박해욱기자 spoo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퉈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설립함에 따라 회계법인도 인수합병(M&A) 확대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1일 SPAC에 대한 설립 등기신청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대우증권이 이달 15일 '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밖에 삼성증권과 현대증권도 조만간 SPAC를 설립할 예정이며 신한금융투자ㆍ한국투자증권 등은 내년 1월 중 SPAC를 설립할 방침이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SPAC 설립에 나서자 회계법인들은 SPAC 활성화로 M&A 시장이 확대되면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SPAC이 본격화하면 일반적인 M&A 수요가 늘어난다. SPAC가 활성화되면 M&A 시장이 보다 균형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회계법인의 경우 M&A 관련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SPAC를 통해 소규모 M&A가 활성화되면 투자은행보다는 회계법인의 일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외 투자은행(IB)들은 통상 전체 거래 규모의 1~2% 정도를 수수료로 받아가지만 회계법인의 수수료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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