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빙앤조이] 아빠, 낚시 같이가요!

■ 가족 단위 신개념 낚시터 인기

최근 경기 불황으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제주도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들.

최근 경기 불황으로 낚시터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강태공이 놀래미를 잡아 올리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저수지에서 옹기종기
모여 낚시를 즐기는 모습.

[리빙앤조이] 아빠, 낚시 같이가요! ■ 가족 단위 신개념 낚시터 인기 최근 경기 불황으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제주도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경기 불황으로 낚시터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강태공이 놀래미를 잡아 올리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최근 경기 불황으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저수지에서 옹기종기 모여 낚시를 즐기는 모습.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시원한 자연 풍광과 평온한 분위기가 연상되는 낚시터. 하지만 부족한 편의 시설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는 꺼려지는 장소였다. 최근 들어 낚시터가 여행과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휴양지 성격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깨끗하고 편안한 숙박 시설은 물론 다양한 부대시설, 쾌적한 환경, 초보자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무장한 신개념 낚시터가 낚시인은 물론 연인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교통비 부담 적은 서울 근교 '북적' 정남진해양공원 등 경치 좋은곳도 선호 캠핑장·갯벌체험 등 부대시설 다양 특히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이 크게 증가하는 현상도 낚시터의 변신에 한 몫하고 있다. ‘2009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인터넷 바다낚시, 입큰붕어, 낚시사랑 등 낚시 관련 인기 사이트 6개를 대상으로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 금융 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이들 6개 낚시 사이트의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용인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최 모씨는 “2008년 하반기 낚시터 방문객이 2007년과 비교해서 50% 정도 증가했다”면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낚시터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고 교통비 부담이 덜한 서울 근교 낚시터로 몰리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2009 한국국제낚시박람회의 도움을 얻어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전국의 신개념 낚시 명소를 살펴봤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조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양낚시공원 지난해 10월 개장한 정남진 해양낚시공원(www.jhfishingpark.co.kr)은 전라남도 장흥군이 국내 최초로 조성한 해양낚시공원으로 소록도, 금당팔경 등 다도해의 아름다운 조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낚시교와 육상낚시터, 콘도식 낚시터 등 다양한 형태의 낚시 시설과 함께 낚시 안내소, 해안 데크, 정자 등 편리한 휴게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 곳은 낚시객들의 안전을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안전 장비를 비치하고 있으며 낚싯대를 비롯한 간단한 낚시용품도 판매한다. 어촌문화체험과 바다생태계 관찰 등 아이들의 현장학습 장소로도 적당하다. 061-867-0555 ◇캠핑카 타고 유럽 휴양지 분위기 만끽 트라우트 벨리(www.troutvalley.com)는 TV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과 김정은이 약혼식을 올려 유명해진 장소로 유럽풍의 작은 시골 마을의 꿈을 테마로 꾸몄다. 이 곳에서는 침대, 주방, 세면시설, T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홈카(캠핑카)를 사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 안성맞춤이다. 1급수 계곡형 저수지에는 무지개 송어, 산천어, 메기, 장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플라이 낚시(낚싯 줄에 벌레 모양의 가짜 미끼를 달아 낚싯대를 던져서 물고기를 잡는 낚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보트를 타거나 비포장 MTB 코스에서 산악 자전거도 탈 수 있다. 031-533-0373 ◇아이와 함께 하는 생생한 생태체험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장자원(www.jangjawon.com)은 어린이 낚시체험 및 가족 낚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를 내면 체험에 필요한 낚싯대와 미끼 등 기본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며 안전교육 및 생태교육을 받은 후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다. 3~11월에는 일반 민물낚시체험, 11~3월에는 빙어ㆍ송어ㆍ산천어 낚시, 썰매타기, 팽이 돌리기 등 계절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소와 과일을 직접 심어보고 수확할수 있는 농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031-855-7244 ◇낚시, 갯벌체험, 캠핑 모두 가능한 가족 낚시터 인천시의 용담바다낚시터(www.westfish.net)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끼와 낚싯대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낚시로 물고기를 잡았을 경우에만 비용을 내는 가족 낚시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방문객이 잡은 참돔, 다금바리, 방어, 병어 등 다양한 바닷고기를 즉석에서 회로 떠서 제공하고 고기를 낚지 못했을 경우에는 비용을 받지 않는다. 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돼 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갯벌에서는 조개 잡이 등의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032-886-8969 ▶▶▶ 관련기사 ◀◀◀ ▶ [리빙 앤 조이] 인생극장, 2막은 내가 주인공 ▶ [리빙 앤 조이] IMF를 정면돌파 한 힘! ▶ [리빙 앤 조이] '오동 천년, 탄금 60년' 펴낸 가야금 명인 황병기 ▶ [리빙 앤 조이] 황병기의 친구들 ▶ [리빙 앤 조이] 고혈압 환자 10명 중 2명 발병 ▶ [리빙 앤 조이] 건강신간 ▶ [리빙앤조이] 아빠, 낚시 같이가요! ▶ [리빙앤조이] Tip 이것만 알면 나도 강태공 ▶ [리빙 앤 조이] "기른 정, 동물도 마찬가지죠" ▶▶▶ 인기기사 ◀◀◀ ▶ '시속93㎞ 北공기부양정' 엄청난 위력 보유 ▶ '눈물의 비디오' 주인공들은 어디에? ▶ "이미 9년전에 복제인간 3명 출생했다" ▶ 경인운하 호재입은 인천지역에 '매머드급 재건축단지' ▶ 춤추는 외환시장… 남대문 암달러상 르포 ▶ "결국 문 닫아야하나… 피가 말라요" ▶ 판교 상권 어디가 가장 좋은가 봤더니… ▶ 현대·기아차 '나홀로' 질주 ▶ 유난히 값싼 디카, 별 기대안했는데… "기능에 놀랐다" ▶ "김주하·힐러리 가장 닮고 싶어요" ▶ 분당 신도시 3주째 상승… 일부선 "바닥쳤다" ▶ 중국발 호재에 '기사회생' 코스피 어떻게… ▶ 가족 단위 신개념 낚시터가 뜬다 ▶▶▶ 연예기사 ◀◀◀ ▶ '꿈의 직업' 후보 맹지나, 알고보니 '꽃남' 김범 사촌누나 ▶ 손예진, 파파라치 남녀 2명 신고 ▶ 이동건-차예련 '스타커플 탄생'? ▶ 최정원-정민 자매, '붕어빵 외모' 눈길 ▶ 저작권연합회 '워낭소리' 불법복제 막는다 ▶ 정태우 결혼 "3년 연애, 드디어 골인" ▶ '꽃남' 사고로 구혜선 발음에 문제… 대본 수정하나 ▶ '라디오 스타' 시연회, 연예인들 총출동 ▶ 이연두-김정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어요" ▶ '문란한 밤 문화' 궈징징 티셔츠 논란 ▶ 이범수 "장미란 선수 앞에서 역기 들려니 쑥스러워" ▶ 조안 "땟국에 버짐 분장해도 (박)용우 오빠가 예쁘대요" ▶ '올해를 빛낼 유부남ㆍ유부녀' 1위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