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일 전라남도 고흥 외나로도 우주센터 현장에서 ‘우주체험관’ 기공식을 갖고 2007년 말까지 체험관과 전시관, 영상홍보관등을 건립하기로 했다. 1만9,000여평 부지에 연건평 3,200평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30억원이 투입될 이번 우주체험관은 우주개발에 대한 기초과학 교육과 체험학습장 등 21세기 우주개발 홍보와 국민교육의 장으로 꾸려진다. 한편 지난 2002년 8월 착공한 우주센터는 총면적 150만평, 시설부지 8만7,000평에 사업비 2,6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60% 공정으로 로켓발사대, 발사임무 통제시설, 조립시설 공사가 진행중이다. '과학기술 해설' 프로그램
국립중앙과학관은 황우석 교수의 무균돼지 등 6개 분야에서 관람객들이 전문가로부터 심층 해설을 듣는 ‘맞춤형 심층 과학기술해설 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한다. 심층해설은 ▦한지의 제작 ▦수원성의 축조 ▦삼국시대 범종 복원 ▦신기전의원리 ▦담수의 생태계 ▦황우석 교수의 무균돼지 등 6개 분야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관람 2주 전에 고객지원센터(042-601-7894∼6)로 하면 된다. '여성질환연구센터' 개소
숙명여대는 2일 제2창학관 젬마홀에서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질환연구센터(SRC)’ 개소식을 가졌다. 여성질환연구센터는 앞으로 여성암 관련 원인인자 규명, 조기진단 및 조절기술 개발, 인력양성 등에 주력하게 된다. 초대소장에는 이명석 자연과학부(분자생물) 교수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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