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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배제 언급 속 국제유가 보합세

산유량 감축이 없을 것이라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언급과 미국의 한파 등 엇갈리는 재료 속에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7센트 하락한 51.68달러에 마감됐다. 그러나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5센트 오른 50.11달러에 장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는 16일 열리는 OPEC 각료회의에서 감산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OPEC사무총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WTI 4월물은 한때 배럴당 50.65달러까지 떨어졌으나미국 동북부 지역의 추위가 당분간 계속돼 난방유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반등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한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투기성 자본의 유입도 이어지고 있으나 겨울이 끝나가고 있는데다 OPEC의 생산량 유지 결정에 대한 기대도 있어 큰 변수가 없다면 당분간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선을 경계로 오르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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