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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외국인이 2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에 의해 7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던 주식시장이 20일선까지의 조정으로 회귀하고 있다. 그간 2차 랠리에서 16% 가까이 속등한 점, 조흥은행 사태, 잇단 노조파업, 미국증시의 조정시점과 맞물리면서 오히려 적절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전일에 이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매가 역시 관건이 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외국인들의 매수강도는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기조 자체가 매도로 전환된 것은 아니므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이 시간 현재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1.47포인트 하락한 663.12를, 코스닥시장은 0.58포인트 하락한 48.78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35억원과 159억원의 순매도를, 기관 투자가는 1,18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가의 경우 프로그램 순매수가 1,600억원을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과 14억원의 순매도를, 개인만이 66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거래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SBS, NHN, 하나로통신, 다음, 옥션, 네오위즈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 제공] <성화용기자 s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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