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 가공식품이 호주에 수출된다. 영동군은 포도 가공업체인 영동대벤처식품가 '영동포도'로 만든 즙과 잼 10톤을 호주에 수출하기 위해 시드니 한인 상우회와 지난 20일(현지시간) 계약했다. 이번 계약에는 정구복 군수와 영동대벤처식품의 이병우 대표, 시드니 한인상우회 송석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동 지역 포도 가공식품이 호주에 수출되기는 처음이다. /영동=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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