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소식] '비타500 테마여행' 티베트로 外

'비타500 테마여행' 티베트로

광동제약이 매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문화를 체험하게 해주는 행사인 '비타500 테마여행'이 올 겨울에는 티베트로 간다. 이번 '비타500 티베트 테마여행'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15명을 선발한 후 내년 1월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 동안 티베트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라싸~포탈라궁~조캉사원~하늘호수~무후사'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6월부터 시작해 내년 1월로 32차를 맞는 '비타500 테마여행' 행사는 전국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매월마다 일정인원을 선정해 참가비 전액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그동안 30회에 걸쳐 백두산ㆍ독도ㆍ남도ㆍ경주ㆍ베트남 탐방 등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의 백두산 탐방과 올해 8월 진행한 베트남 탐방은 100대1을 넘는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바 있다.

혈우병A 치료제 출시

바이엘헬스케어는 최근 혈우병A 환자를 위한 유전자재조합 항혈우병인자 코지네이트F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코지네이트FS는 혈우병A 환자의 출혈 치료 및 예방과 수술시의 지혈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제 8인자로서 수년간의 임상시험 결과 출혈시 투여에서 우수한 지혈효과를 보였다.

혈액응고 제8인자의 예방 요법은 출혈 빈도나 관절 손상, 입원 일수 및 관련 외과 수술 횟수 감소와 같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지네이트FS 예방요법은 무작위대조임상시험을 통해 관절손상을 감소시켜 관절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오송제약공장 3일 준공식

CJ제일제당은 3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 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춘 오송제약공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CJ오송제약공장은 약 1,500억원이 투입됐으며 규모는 대지면적 14만6,013㎡, 연면적 2만4,561㎡에 달한다. 내용고형제동ㆍ항암제동ㆍ품질동 등 12개 생산동을 갖췄다. 지난 2008년 착공해 올 3월 건축사업이 완공됐으며 이후 7개월간 시설검증을 거쳐 10월부터 의약품 생산을 시작했다.

김홍창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오송제약공장은 설계ㆍ건설 단계부터 cGMP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전직 유럽 GMP조사관과 함께 모의실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완성된 공장"이라며 "오송공장은 CJ의 제약사업이 2020년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