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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사장 다보스서 해외 진출 해법 모색

루벤스타인 회장 등과 대담

차남규(왼쪽) 한화생명 사장이 23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칼라일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가운데) 회장과 세계 투자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해외 투자 및 진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 투자회사 대표들과 잇달아 만났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정계·학계·업계 유력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다.

차 사장은 지난 23일 세계적 투자회사인 칼라일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을 만나 세계금융 추세 및 해외시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22일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A 슈워츠먼 회장과 만나 세계투자환경 및 유망 투자 분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화생명은 저금리라는 국내 운용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해외자산 운용비중을 지난해의 7%에서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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