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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003530)은 프라이빗뱅커(PB)가 고객에게 바람직한 투자 조언뿐 아니라 투자의 전 과정을 함께 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 제공, 관리하는 ‘한화 코어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이하 ‘코어펀드 포트폴리오’)를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코어펀드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목적, 기간, 위험 감내도 등 필수 투자정보를 기초로 하여 코어펀드로 이루어진 적정 투자 포트폴리오를 찾아내고, 절세 여부 등의 추가 정보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서비스다.
이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의 장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 투자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 투자에서 성공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인 ‘코어펀드 포트폴리오’는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이 분산투자, 장기투자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가입 전 심층상담 과정을 통해 투자 방향을 잡는다. 기존의 투자자정보확인서가 판매 상품을 가려내기 위한 절차였다면,‘가입 전 심층상담 과정’은 고객의 진정한 투자 목적을 찾아내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단순하게 고객의 투자 유형에 따라 상품 리스트를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투자 목적, 기간, 과거 투자 경험, 자금의 성격, 위험 감내도, 세금 여부, PB의존 여부 등 다각적인 정보를 통해 바람직한 투자의 방향을 찾아낸다.
다음으로, 투자 유형별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심층상담을 통해 파악한 고객의 투자 목적을 바탕으로 H형(High Growth, 고위험), G형(Growth, 중위험), I형(Income, 저위험)의 세 가지 유형에다 해외주식투자, 대체투자, 절세 여부 의 선택 항목을 합산하여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고객에게 제안한다. 특히 최초 포트폴리오 구성 단계에서부터 3년 이상 장기투자에 적합하게 그리고 단기적인 시장 변동이나 업종 등락에 크게 영향받지 않도록 디자인함으로써 고객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사후관리 측면에서도 본사 차원에서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해 매월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한 운용점검 및 리밸런싱을 실시하고 월별 운용보고서 제공을 통해 고객이 투자의 전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어펀드 포트폴리오’의 장점으로, 일관된 투자철학으로 장기성과가 우수한 코어펀드들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 포트폴리오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는 점, 그리고 일회성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취수수료와 중도해지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는 다는 점을 꼽았다.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부사장은 “최근과 같은 저금리 환경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면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을 찾고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유행하는 상품이나 PB들이 추천하는 개별상품에 가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람마다 투자 목적이나 성향은 다르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갖추려는 생각은 누구나 다르지 않다”며 “한화투자증권은 장기투자, 분산투자라는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코어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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